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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11월8일 슬사96일차

CharlieCBPark 2024. 11. 8. 22:03

기상

오늘아침엔 새벽5시 기상알람에 잠을 깼지만 피곤해서 10분 더 자고 일어났다. 잠을 푹 잔 날은 새벽5시 아주 번쩍 하고 눈을 뜨고 일어나는데.. 보통은 이렇게 10분정도 누워있다가 일어난다. 오늘은 휴식하는 날이라 헬스장가서 30분정도 몸풀고 오면 되니까 유여있다. 일어나서 바나나 2개 먹고 헬스장으로 출발했다.

 

아침에 상체웨이트

헬스장에 도착해서 운동시작한 시간이 새벽5시38분정도 되었던것 같다. 덤벨존에서 벤치하나 선점하고 14키로 덤벨로 프레스,밀프,로우를 묶어서 3세트 했더니 거의 20분 지났다. 10분은 덤벨 풀오버, 렛풀다운 하고 운동 끝냈고 아침6시10분 헬스장에서 나왔다.

 

출근

오늘은 오전에 고객사에 보낼 메일내용을 대표님과 김과장과 같이 논의했다. 회의가 길어졌지만 오후 되기 전에 내용 정리해서 메일 보냈다. 그리고 백앤드서버 코드 리팩토링을 하루종일 진행했다. 담부 월요일부터 바빠질테니 지금 조금 여유있을때 평소 신경쓰였던 코드와 기능을 지금 정리해야 한다. 그래서 계속 코드 리팩토링하고 테스트 코드 돌리고 깃에 올리고 다시 리팩토링하고.. 수십번은 한것 같다. 잘 하다가 퇴근즈음에 커밋하고 푸쉬했는데 충돌이 나서 푸쉬가 안된다.. 아오.. 지금 퇴근해야 하는데.. ㅠㅠ 일단 할수있는정도까지만 해놓고 퇴근했다. 

 

퇴근

밤8시 좀 넘어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원격으로 접속해서 아까 하던 작업 계속했다. 충돌나는 커밋은 롤백하고 수정해서 다시 올렸더니 잘 된다. 다행이다. 일단 급한문제는 해결되었는데.. 자꾸 고칠것이 보인다. 그래서 이것 저것 손봤더니 또 밤9시가 넘었다. 아오..시간 잘 가네. 서둘러 마지막 커밋하고 푸쉬한 다음 노트북을 아예 꺼버렸다. 안그러면 또 손 갈것 같아서.. 그래서 밤9시 넘어서 샤워하고 잘 준비하고나서 지금 블로그 쓰고 있다. 이거 다 쓰고 바로 자야 한다. 원래 밤9시반에 자야하는데..지금 밤10시다. 내일 토요일이라도 최대한 루틴은 지켜야 하니까.. 이제 자러가야지.

 

마무리

어제 중간심사가 잘 마무리 된 덕에 어제 오늘 비교적 여유있었다. 하지만 담주부터 바쁠거니까 지금 여유있을때 코드리팩토링하고 자잘한 버그 잡으면서 더욱 더 견고한 코드를 만들었다. 내 맘에 들때까지 코드 리팩토링하는데.. 정말 끝이 없지만.. 지금은 어느정도는 만족할만 정도가 되었다. 이제 맘 편하게 주말 보낼수 있겠다. 내일아침엔 또 자유수영하러가야지. 웨이브와 출수연습 꾸준히 한 덕분에 양팔접영 제대로 될수 있는 가능성을 봤으니까.. 내일도 접영 위주로 연습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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