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1월11일 슬사99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주말 호텔에서 먹고 자고 하느라 백만원을 태웠는데.. 체크아웃 하면서 한 말이 "이제 집에 가서 좀 쉬자".. 아니 호텔에서 노가다했냐? ㅋㅋ 엄청나게 피곤해서 어제 밤9시에 잤는데.. 아침6시15분에 일어났다. 수면시간이 길지만.. 너무 피곤하다. 원래 계획은 가볍게 웨이트 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그냥 쉬었다.
출근
오늘은 주간보고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다. 오전에 주간보고했는데 백앤드서버는 이제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난 지금 문제 심하게 터진 고객사 업무에 투입되기로 했다. 그래서 오전중에 백앤드서버 인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점심때쯤 이사님,김과장과 함께 고객사 들어가서 미팅하고 나왔다. 나온김에 셋이서 점심을 먹었다. 내가 하루한끼만 먹지만... 이럴때는 빠질수도 없어서 덩달아 점심 먹었다. 회사로 돌아와서 대응방안 논의해서 메일 보냈다. 아니.. 이렇게 중요한 고객사 일을 왜 이때까지 방치한걸까? 그리고 그 폭탄이 왜 나에게 넘어온 걸까..? 남은 시간에는 백앤드 인계자료 만들었다. 백앤드 다 마무리 짓지 못해 아쉽지만.. 더 급한일이 있으니까.. 어쩔수 없다.
퇴근
평소라면 출근9시해도 오후7시까지 일하다가 퇴근하는데.. 오늘은 6시에 퇴근했다. 아침부터 피곤했는데 저녁에도 여전히 너무나 피곤했다. 도무지 집중을 할 수가 없을 정도.. 퇴근해서 7시 좀 넘어서 집에 왔다. 얼른 샤워하고 좀 쉬다가 밤9시 되면 자야지...
마무리
평소에 운동하면서 컨디션 관리 잘 했는데.. 주말에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나서 컨디션 완전 다 망가졌다. 이건 운동으로 인한 근육피로가 아니고.. 그냥 진짜 전신피로다. 할수 없다. 일찍 자야지... 지금 상태라면 내일 아침 수영 못할지도 모른다. 그정도로 피곤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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