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5월9일 슬사278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어제 호우에 마신 스틱커피의 카페인 때문인지.. 아니면 저녁에 먹은 영양제 때문인지 몰라도 새벽에 한두시간 넘게 잠못자고 뒤척이다가 늦은 새벽 겨우 잠들었고 수면이 부족해 운동을 쉬고 늦잠 잤다. 결국 이번주도 이틀 쉬게 되는구나.
출근
오전에도 이런저런 요청건들이 있었고 김과장이 처리했다. 오픈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발생하지 않은 케이스가 발생했고 그동안 테스트가 거의 되지 않은채로 처음 실행되니 오류가 발생하는것이다. 이거 만든사람은 퇴사해서 뭐라 할수도 없고.. 그냥 있는 사람들끼리 해결해야지 뭐. 별수 있나. 오후에도 일이 좀 있었다. 고객사에서 데이터 맞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쪽 서비스를 분석했느데 우리는 준 대로 처리한 것이었다. 그래서 관련서비스 업체에 연락해서 조사했더니 그쪽 버그였다고 한다. 우리는 이미 잘못된 데이터 흘러가는 바람에 좀 꼬였는데 미리 찾아서 다행이다. 이것말고는 큰 문제 없어서 거의 정시에 퇴근했다.
퇴근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방수후드덕분에 우산쓰지 않고 퇴근했다. 버스가 좀 지연되기는 했지만 크게 늦지 않고 집에 돌아왔다. 금요일이구나. 조금은 일탈해도 되겠지?
마무리
짧은 주중평일이 끝났다. 휴가가 길어서 복귀하면 어떨지 좀 우려되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고객사 마감일이라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지만 대부분 잘 풀렸다. 이제 주말이구나. 연휴 아니라서 되려 부담없이 쉴수있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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