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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수생활

슬백 37일차

CharlieCBPark 2023. 10. 7. 22:38

토요일 오전은 자유수영을 할수 있다.

 

그래서 오늘 아내와 같이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했다.

 

아내는 수영을 20년만에 처음했지만 기술,자세 모두 정상작동한다.

 

단 체력은 좀 부친다. 나이때문에..그래서 아내는 1시간정도 수영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난 3시간10분동안 킥판 발자기,킥판 팔젓기,자유형을 하면서 호흡방법을 훈련했고..

 

나중에는 나름대로의 호흡법을 익혀서 레인을 숨막히지 않고 힘들지 않게 왕복할수 있게 되었다.

 

배영은 자동으로 물에 뜨서 계속 연습하면 되고.. 드디어 자유형 혼자서 부담없이 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 수영장에 갈때는 부담갖지 않아도 된다., 이제 수영은 놀이가 될것 같다.

 

오늘 3시간 연습했지만 호흡이 원할하고 처음부터 힘을 아끼면서 한 덕분에 크게 지치지 않았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정리하니 저의 12시 점심시간..

 

오늘 오전은 정말 정말 묵은 숙제를 해결한 보람찬 시간이었다.

 

jsp인강은 오후 늦게부터 들었는데 일정관리 등록,수정,삭제 하는 부분이다.

 

이미 앞에서 여러번 반복한터라 이젠 익숙해서 크게 어렵지 않았다.

 

그러다가 저녁6시반 헬스장 방문해서 1시간동안 덤벨로 상체운동 실시~

 

3시간 수영으로 허벅지가 좀 털렸지만 상체는 멀쩡해서 운동한 것이다.

 

기분좋게 펌핑하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다시 인강으로 공부 시작했고.. 이제 막 jsp인강 93강 모두 완강했다.

 

필요할때 찾아서 해결하고 잊어버렸던 과거와는 달리 이벤엔 반복된 학습으로 제법 많이 익숙해졌다.

 

첨엔 jsp강으를 굳이 들어야 할까 고민했지만.. 결론은 정말 강의 듣기 잘했다.

 

이번 강의로 jsp와 기존 약점이었던 자바스크립트,css에대해 제법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강의 초반엔 좀 허접했지만 후반엔 로그인도 하고 달력에 일정도 만들면서 나름대로 필요한 기능을 익혔다.

 

그러나 강의대상이 비전공 초보를 대상으로 해서 그내용이 당장 실무에 쓸 정도는 아니다.

 

그냥 큰 틀에서 이런 중요한 기능을 단순화해서 구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강의라도 내게는 기존 jsp지식을 정리하고 잘 몰랐던 자바스크립트와 css를 익힐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오늘은 3시간 수영,1식간 헬스, jsp인강 완강한 정말로 보람찬 하루였다.

 

특히 자유형 호흡법으로 이제 수영이 두렵지 않게 된것은 정말 큰 보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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