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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1기

24년5월13일 슬사64일차

CharlieCBPark 2024. 5. 13. 21:03

아침에 무분할웨이트

어제 풀스쿼트 조금 되는것 같아서 감동받아 오늘 그것이 정말이었는지 확인하기위해서 아침에 헬스장으로 갔다. 보통 이틀연속 웨이트 하지 않지만 오늘은 아니다. 어제의 상태가 진짜였는지 꼭 확인하고 싶었다. 그래서 스쿼트60키로 해봤는데 어제보다 더 잘 풀스쿼트가 가능했다. 정말 오랫만에 엉덩이근육과 허벅지 뒤쪽 근육이 쭉 늘어나는것을 느꼈다. 아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재활할 정도는 된다. 무게는 서서히 늘리면 되니까 서두르지 말자. 60키로에 무릎에 상당한 무게를 느끼는걸보니 정말 그동안 제대로 스쿼트 못했구나 싶었다. 벤치도 어제에 이어서 100키로 5회 3세트했는데 어제보다 더 잘되었다. 100키로가 이정도였나? 싶을 정도.. 풀업도 정말 오랫만에 10회 3세트. 그러고보니 오늘 개인기록갱신이 상당하네 ㅋㅋ

 

출근

오전9시반 자차로 출발해서 오전10시 회사에 도착했다. 어제 마무리한것 이어서 백앤드서버 개발 계속했다. 오늘 최고 난제는 rest-api로 첨부파일전송하는것이었는데.. 포스트맨이 옵션을 숨겨놓은것 몰라서 한참을 헤매고 고생했다. 시간이 점점 흘러가니 마음이 점점 더 급해져서 힘들었다. 한번 뚫리니까 이후로는 일사천리다. 기능구현 다 해서 개발서버에 올리고 문서정리 다 하고 기분좋게 퇴근했다.

 

야간작업

퇴근 후 집에서 백앤드 서버 개발작업은 계속했다. 이제 남은 부분 개발하고 테스트 하고 문서작성까지 다 했다. 이제 처음으로 crud 한세트를 완성했다. 스프링부트와 jpa까지.. 경험치가 부족해서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문제를 만나고 검색해가면서 해결하고.. 고생은 했지만 보람은 있다. 지금은 일하는것이 배우고 공부하는것이랑 똑같다.

 

마무리

아침에 스쿼트의 가능성을 보았고 벤치100키로,풀업10회 등등 예전에 했던 최고기록으로 다시 돌아오니 기분좋다. 마치 전재산 탕진했다가 이제 겨우 예전만큼 다시 회복한 기분이다. 아침에 운동, 이후에는 계속 개발.. 도중에 좀 식겁했지만 보람찬 하루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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