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6월1일 슬사83일차 본문
오전에 수영
토요일 오전 자유수영은 이제 빼먹을수 없는 중요한 일과다. 오늘도 8시20분부터 3시간30분간 수영을 했다. 오늘 수영의 90%는 접영연습이고 그 중의 60%는 접영팔젓기 연습이었다. 지난번 수영할때만해도 접영팔젓기만 해서는 도무지 앞으로 나가지 않았는데 오늘 집중연습을 통해 이제는 팔젓기만으로도 상당히 속도를 낼수 있게 되었다. 그외에는 웨이브 연습, 가끔씩 양팔접영을 했는데 아직은 익숙치않아서 팔젓기와 출수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전보다 잘되는것을 보니 가능성을 확인했다. 아침에 바나나,쿠키를 든든하게 먹어서인지 마지막까지도 크게 지치지는 않았다. 오늘도 아주 행복한 수영을 했다.
백앤드 마무리
오후에는 백앤드 서버에 테스트 케이스 몇가지 추가하고 테스트했다.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요일이나 시간은 문제가 아니다. 어제 식별된 잠재적인 버그 해결하고 테스트 케이스 추가해서 작동하는것 확인했다. 테이블 몇개 안되지만 50개가 넘는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하니 이제 뭔가 조금만 잘못되면 대부분 여기서 걸러지는것 같다. 이 덕분에 소스 수정을 정말 맘편하게 할수 있다. 이제 백앤드서버 개발에서 할수 있는건 다 했다. 해봐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모든 도메인에 감사도메인 상속하고 변수나 객체이름 내 맘에 들고 바꾸고 로직도 정제하고..이 과정에서 테스트 돌려서 오류나면 다시 수정하고.. 다 했더니 이제는 더 할게 없다. 상식선에서 할수 있는건 다했다. 이제 나는 오류는 하늘의 뜻이고.. 발견되면 그때 고쳐야지.. 이렇게 중간 오후쯤에 백앤드서버 개발을 끝냈다.
다시 인프런 공부
개발 끝내고 좀 쉬면서 유튜브도 보고 아내랑 안양천 산책도 다녀오고.. 그래고 저녁에는 인프런 jpa강의 다시 공부시작했다. 예전에 한번 들어서 지금 실무에 잘 써먹고있지만 아직 잘 알지 못한다. 그동안 실무경험 쌓였으니 이제 강의들으면 이전보다 훨씬 잘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2시간정도 강의 들었다.
마무리
이제 샤워하고나서 다시 강의 좀 듣다가 자려고 한다.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오전에 헬스장에서 무분할웨이트 할 예정이다. 시간걱정없이 웨이트 할수 있는 날이 일요일뿐이라 일요일 오전 운동도 수영만큼은 아니지만 중요하다. 오늘 푹 자고 내일 아침 빡씨게 웨이트 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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