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8월17일 슬사13일차

CharlieCBPark 2024. 8. 17. 20:01

아침에 수영

토요일 오전 자유수영은 빼먹을 수 없지. 잠을 잘 못잤지만 기어이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가서 3시간20분간 거의 접영웨이브와 팔돌리기 연습을 했다. 덕분에 어깨근육과 윗쪽가슴근육에 자극이 자주 빵빵하게 느껴진다. 관절이나 인대는 문제없는것같아서 별로 걱정은 되지 않지만.. 내일 아침 어떨지 살짝은 걱정되기도 한다. 지난주에도 접영웨이브 했지만 오늘같이 팔돌기를 많이 하지 않아서 이정도 자극은 아니었는데.. 오늘 자극은 아주 강렬하다. 자극부위가 케이블 플라이 한것과 상당히 비슷한데.. 그리고보니 접영도 버터플라이 잖아? 암튼 상당히 기분좋은 자극이라 행복하다.

 

2시간 식사

오후12반부터 오후2시반까지 미친듯이 먹었다. 기본정식외 보충식사,간식-수박,아이스크림,키위,구운옥수수등 아주 잘 먹었다. 수영으로 소모한 칼로리를 보충하기도 하고 먹을때 왕창 먹어서 저녁을 완전 공복으로 지나기 위함이다.

 

낮잠

허벅지와 어깨,가슴근육 피로가 상당하기도 하고.. 휴식차원에서 1시간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좀 낫다.

 

거의 완전한 한끼..

오늘 출근은 하지 않았지만 저녁을 먹지 않아서 완전한 한끼를 실천했다. 거의라고 한건 장시간 수영을 위해서 수영전에 꿀대추,트윅스 몇개 먹어서 그런거다.

 

완전한 휴식

개발해야할 기능들이 몇개 있지만 오늘은 그냥 쉬기로 했다. 내일 해야지 뭐..

 

마무리

내가 좋아하는 수영 신나게 하고.. 윗가슴근육에 기분좋은 자극 느끼고.. 푹 쉬고.. 아주 좋은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