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8월31일 슬사27일차
아침에 수영
토요일 오전 자유수영은 빼먹을수 없지. 오늘수영은 3시간20분간 4영법을 골고루 연습했다. 접영의 비중이 좀 높긴 했지만 배영도 상당히 많이했다. 아마 자유수영사상 제일 많은 배영을 했을 것이다. 이제 초보적인 접영이 가능하고 배영도 뒷사람에게 물리지 않을 정도가 되니까.. 더 이상 수영강습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오늘도 수영 재미있게 잘 했다.
오후에 코스트코 장보기
집에와서 샤워하고 좀 쉬면서 토마토스튜 먹고 난 다음 코스트코로 장 보러갔다. 예전에 월수금 출근할때와 다르게 매일 출근하니까.. 장보는 것은 이제 주말에만 가능하다. 사람이 붐빌 시간이지만 어쩔수 없다. 무조건 코스트코 가서 장 봐야 한다. 그래서 장 보고 집에 왔다.
가족외식
장모님댁과 외식약속이 있어서 장보고 난 다음 좀 쉬다가 외식하러 만나서 식사를 했다. 식사하면서 향후 아들의 진로에 대해 어제 했던 얘기도 알려드렸다. 밥먹고 커피한잔마시면서 얘기하고.. 회식끝냈다.
이발
이제는 이발도 주말에 해야 한다. 외식하고 와서는 바로 미용실로 가서 이발을 했다. 원래 자주가든곳으로 가니 대기가 1시간이래서.. 개인 미용실 가서 이발했다.
염색
요즘 염색은 집에서 하고 있다. 오늘 이발 후 아내가 염색약으로 내 머리 염색했다. 예전에는 염색하려면 과정이 무척 복잡했는데.. 요즘은 샴푸처럼 짜서 바르면 되더구만. 물론 편리한 대신 성능이 좀 약하긴 하지만.. 염색한번 하러가면 대기시간 포함해서 반나절 걸리튼 터라.. 지금처럼 집에서 하는것이 더 낫다.
마무리
수영-장보기-외식-이발-염색.. 정말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덕분에 내일은 좀 여유있게 보낼수 있게되었다. 마트가 주말에 미어터지는게 이런 이유때문이었구만.. 공부는 못했지만 해야할 일 다 끝내서 속이 시원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