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9월27일 슬사54일차
아침에 러닝
오늘 회사 조출이라 평소보다 30분 이른 새벽5시에 일어나서 헬스장에 갔다. 새벽5시10분 좀 지난 시간인데..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이분들 이 시간 고정맴버들이시다. 어제 아침에 수영을 했기에 오늘 상체웨이트 할까 하다가.. 혹시나 어깨 자극줄까싶어서 8키로 러닝으로 했다. 비록 저강도 러닝이라도 1시간정도 달리니까 땀이 제법 많이 난다. 운동 다 끝낸 시간이 아침6시20분.. 여유있게 집으로 돌아갔다.
출근
오늘은 오전 내내 고객사 직원이랑 업무회의를 했다. 난 참여하지 않은 프로젝트라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일단 조용히 자리 지키면서 분위기 파악했다. 회의끝나고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혼자만 빠질수 없어서.. 같이 가서 맛있는 돈까스/우동을 점심 먹었다. 이후 회사로 돌아와서 또 다른 고객사 직원에게 신규개발버전 업데이트 해주고 테스트 부탁했고.. 이후에는 스프링부트 백앤드 서버 만들었다. 어제 적용한 시큐리티를 더욱 더 정교하게 만들었는데.. 시큐리티 로그인 기능 자체는 mockmvc에서는 테스트가 안된다. 이상하다.. 분명히 포스트맨에서는 지금도 잘 되는데.. 인터넷 검색해봐도.. 이런 사례가 몇개 있기는 한데.. 모두 나랑 경우다 달라서 별 도움이 안된다. 시큐리티 설정으로 로그인하기 때문에 별도 컨트롤러가 없으니.. 이게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테스트가 안되면 rest-doc을 만들수가 없는데.. 이건 또 어떻하냐..? 사실 별거 아닌것 같기는 한데.. 굉장히 찜찜한 기분.. 그렇다고 이거 해결하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는 좀 아깝다. 왜냐면 실세로는 잘 되니까.. 참나.. 딱 똥누고 안닦은 바로 그 기분이네..
퇴근
오늘도 밤8시 훌쩍 넘어서 집에 와서.. 탄산음료 하나 마시고 샤워하고 이 블로그 쓰고 있다. 오늘 낮에 점심먹으로 다녀온다고 매일 쓰던 네이버블로그 쓰지 못했다. 그래서 이거 다 쓰고나면.. 오늘은 인강 못 듣겠다. 오늘은 점심이라는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있었으니.. 밤에 인강 듣는건 건너뛰어야 할듯..
마무리
회사에 출근하면.. 도대체 왜 이리도 할일이 많고 바쁘냐..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 다 갔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