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10월26일 슬사83일차

CharlieCBPark 2024. 10. 26. 21:36

아침에 수영

오늘 아침 6시45분에 일어나서 좀 쉬다가 아침식사로 베이글,커피,약과 등을 먹고 오전8시좀 넘어서 수영장에 갔다. 오늘도 3시간 30분간 열씸히 수영연습을 했는데 오늘의 주요 종목은 접영,배영이었다. 평형은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거의 하지 않았고 자유형도 많이 하지는 않았다. 접영은 레인상황에 따라 웨이브,양팔접영 등을 번갈아 했다. 초보용 아리랑 접영을 하면 좀 편한데.. 속도가 너무느리다. 얕은 접영을 하면.. 뭔가 잘 안된다. 그냥 웨이브만 하면 호흡까지 잘 되는데.. 팔만 저으면 다 무너진다. 이 둘을 잘 붙일수 있으면 뭔가 좀 될것 같은데.. 쉽지 않네.. 암튼 재미있게 수영 잘 했다.

 

오후에는 가족외식

장모님과 점심 식사가 약속되어서 외식을 했다.마포에 있는 농수산센터에서 광어회,새우,조개,매운탕 등을 배부르게 잘 먹었다. 먹고나서 옆에 있는 월드컵 공원 산책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부터 코딩

금요일 프론트 개발자가 전체 데이터 조회하는 서비스 만들어 달래서 만들어줬는데.. 아무래도 조회조건은 미리 추가해주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서 오늘 저녁 이것 작업해서 테스트까지 아주 잘 했다. 그리고 깃에 올리고 리뷰요청했는데.. 뭔가 좀 꼬였나보다. 아직 머지되지 못한 커밋이 있다는건가? 하여간 이쪽부분은 나도 잘 모르는터라.. 한참을 뒤져보느라 시간 다 보냈다. 아오.. 일단 어제 퇴근 버전부터 새로 하나씩 리뷰하기로 하고 일단 이사님에게 어제 오후 버전부터 리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게 다고 나면 나머지도 하나씩 요청해야지.

 

마무리

코딩 실컷 잘하고.. 깃때문에 꼬여서 토요일 밤9시넘어서까지.. 이게 뭔 짓이고.. 그놈의 리뷰요청자,시행자 모두 피곤하게 하네. 혹시나 코드 꼬일까봐 일단 백업을 몇개나 받아놨는데.. 암튼 두고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