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11월14일 슬사102일차

CharlieCBPark 2024. 11. 14. 20:43

기상

이제 지난 주말 호텔숙박 후 피로가 많이 풀리기는 했지만.. 기상 후 허벅지 근육피로는 여전하다. 기상 후 트윅스 먹고 시간 좀 지나면 조금 나아지긴 하는데.. 도대체 이놈의 허벅지는 일어난 직후 피곤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으니.. 이유가 뭔가?

 

아침에 수영

오늘은 오리발 수영하는 하는 날이다. 초반에는 맨발로 몇바퀴 뺑뺑이 돌고나서 오리발 하고 뺑뺑이 돌면서 여러가지 연습을 했다. 확실히 접영리커버리때 팔을 쭉 뻗는것은 이전보단 잘된다. 내가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본 후 뇌리에 너무 깊이 각인되어서 리커버리 할때마다 기억난다. 오리발도 이전보다는 조금 적응되는것 같다. 일단 접영에 자신이 생기니까 이전보다 강습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서 수영시작할때 맘이 편해졌다.

 

출근

오늘도 고객사로 출근해서 일했다. 출근 후 어제 밤 마감데이터 정합성 확인해서 담당자에게 공유한 후 담당자와 추가개발할 내용에 대해 수시로 얘기하면서 추가로 개발해야 할 화면을 코딩했다. 아주 오랫만에 파워빌더 코딩 진하게 했다. 김과장이 바빠니 내가 칼럼이 200개인 테이블 만들고 이를 이용한 데이터윈도우 만들고 매뉴화면까지 다 만들었다. 칼럼200개정도인데 데이터윈도우 프리폼 양식이라.. 일일이 칸을 다 맞춰야 했는데.. 식겁했다. 칼럼 위치 맞추느라 클릭질만 수천번 했을거다. 암튼 빈 껍데기 화면이지만 만들어서 매뉴에 등록까지 다 했다. 내일은 김과장이 sql만들어 주면 나는 이를 이용해서 기능 구현하면.. 뭐 대충 될것 같다.

 

퇴근

퇴근하고 집에 오니 7시반 좀 넘었다. 아내는 내일 휴가인데 오늘 직장동료들과 저녁먹고 온단다. 난 집에와서 샤워하고 지금 블로그 쓰고 있다. 시간에 좀 여유있으니 인강 좀 듣다가 밤9시반에 잠들 예정이다.

 

마무리

얼마전 백앤드서버 개발할때는 점심시간이고 주말이고 계속 일했는데.. 프론트 개발에 지장주기 싫어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널널해서 점심때 인강 들을 시간도 난다. 이게 정상인데.. 큰 혜택을 보는 기분이다. 암튼 시간날때 강의 듣고 공부 하면서 실력을 키워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바쁠때는 정말 시간 내지 못할테니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