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12월1일 슬사119일차

CharlieCBPark 2024. 12. 1. 19:17

기상

오늘밤도 자다깨서 물마시고 오줌누고 잠들었다 다시 깨서 물마시고.. 를 반복했다. 어제 밤 잘때만해도 코막힘이 심했는데 아침에는 조금 나아진것 같다.

 

아침에 러닝

이렇게 어정쩡하게 컨디션 나쁠때는 운동을 하는것이 컨디션회복에 도움이 된다.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헬스장에 가서 8키로 러닝했다. 목이 너무 말라서 특별히 물통을 가져가서 달리는 내내 주기적으로 물을 마셨다. 운동강도가 낮아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데 날씨도 추워서 땀을 거의 흘리지 않았는데 물을 계속 마신니까..나중엔 오줌참느나 힘들었다. 러닝 끝나자마자 화장실가서 오줌 시원하고 눴다. 좀 달리고나니 컨디션이 조금 회복되는것 같다.

 

오늘부터 챌린지

오늘부터 매일 빠짐없이 풀업3개, 인강15분 듣기로 했다. 중요한건 매일매일이라는점. 마침 오늘이 1일이니까 말일날  풀업갯수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해보면 재미있겠다. 지금은 아등바등하면 12~13개정도 하는데.. 과연 매일 3개씩 했을때 어떨까? 그리고 1달,6달,1년뒤에는 얼마나 늘었을까?

 

오후에  수피아 식물원

주말에는 강제로 드라이브를 나가야 한다. 아니면 자동차 그냥 방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10년되었는데 5만키로 좀 넘었는데.. 이것도 초반에 열심히 달려서 그런거다. 암튼.. 오늘은 부천 수피아 식물원을 찾아가서 구경하고 차 마시고 왔다. 부천이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살기는 참 좋은것 같다.

 

오후에 인클라인워킹

오후에 군만두,사발면,고로케까지.. 너무 많이 먹어서 조치가 필요하다. 어짜피 체중은 건들지못해도 혈당이라도 좀 낮추자. 그래서 오후에 다시 헬스장가서 트레드밀 경사를 14도로 올려서 4키로 1시간 걸었다. 러닝할때처럼 심박수가 오르지는 않는데 고관절과 주변근육에 자극이 상당하다. 아니.. 수영,웨이트,러닝을 그렇게 하는데도.. 오르막 걷기에는 새로운 근육이 쓰인단말인가? 이래서 운동은 다양하게 해야 하나보다.

 

저녁에 염색

어제 이발했는데 깜빡하고 염색을 못했다. 그래서 오늘 저녁에 염색하고 샤워하고 잘 준비 다 마친 시간이 저녁7시. 남은 시간 인강들어야지.

 

마무리

오늘도 잘먹고 잘운동하고 잘쉬었다. 이제 자기전까지 인강들으면서 공부도 잘 해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