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12월8일 슬사126일차
어제 챌린지 결과
풀업 3*2 인강 1시간 이상
기상
어제 저녁에 먹은 축농증 약 덕분인지 잠을 비교적 잘 잤다. 몇번 깨기는 했지만 자는 동안에는 잘 잤다. 코막힘이 많이 나아져서 숨을 제대로 쉬니까 잠도 제대로 잔것 같다.
아침에 인클라인워킹
아침에 헬스장에서 오르막오르기 5.5키로 1시간 했다. 처음엔 시속5키로 시작해서 꾸준히 올려서 마지막에는 시속6키로 까지 올렸고 경사도는 12도로 했다. 심박수가 139나올걸 보면 10키로 러닝정도 강도인것 같은데.. 실제로 할때는 그정도로 힘들지는 않은것 같다. 안힘든것 같은데 실제로는 힘드는것. 이것이 오르막걷기의 묘미지. 암튼 땀 쭉 빼고 나니 기분이 상쾌하다.
누렁코 상태 호전
헬스장에서 집으로 와서 샤워할때 코가 계속 나온다. 유튜브에서 배운대로 코를 억지로 풀지 않고 그렁그렁하면서 적당히 무리하지 않고 코를 빼냈다. 마침 샤워중이라 그냥 코를 빼기만 하면 된다. 한참을 누런 코를 빼고 나니 코가 뻥 뚫린 기분이다.
오후에 낮잠
점심먹고 났더니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다. 오랫만에 몰려오는 졸음이라 잠자리 들었는데 무려2시간을 잠을 잤는데 아주 깊이 잤다. 오랫만에 코막힘이 완화되면서 숨을 제대로 쉬게 되자 그동안 부족했던 수면이 몰려온걸까? 탄수화물 졸음이 아닌건 분명한데 자고나서도 브레인포그현상이나 뱃속이 뜨거운 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고 나서 기분좋게 잘 잤다고 생각되는것 자체가 탄수화물 졸음 아닌거지. 암튼 간만에 낮잠 너무 잘 잤다.
오후에 안양천 산책
자고나니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것처럼 기운이 없다. 그래도 아내랑 같이 안양천 산책 1시간 하고 왔다. 요즘 외출할때는 마스크 필수라 산책할때도 마스크하고 했다. 지금 축농증의 원인이 찬바람때문이라고 생각되니까.. 겨울에는 무조건 마스크 하기로 했다.
오전,오후 수시로 인강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운동끝낸덕분에.. 오전에도 인강 2시간 가까이 들을수 있었고 오후에도 수시로 인강 들었다. 그래서 최소3시간이상 인강들었다. 요즘 자바 쓰레드 중급자 강의 듣고 있는데 사실 지금까지 제대로 써 본 적이 없는거라 잘 몰랐는데 강의 들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마무리
어제 장보기까지 다 해서 오늘은 아주 널널하게 인강듣고 유튜브보고 그러다가 인강듣고 밥먹고 낮잠자고 산책하고 다시 인강듣고 유튜브보고... 아주 널널하게 잘 보냈다. 축농증이 많이 나아져서 좀 살만하다. 약 효과 좋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