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12월11일 슬사129일차

CharlieCBPark 2024. 12. 11. 20:26

어제 챌린지 결과
풀업5*1 인강30분

기상
코막힘이 덜 해서 잠은 잘 잤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완전히 푹 자지는 못했다. 자는 도중 계속 꿈을 꿨는데.. 대부분 회사일에 쫒기는 그런 내용.. 기억은 날 나지 않지만..  평소보다 50분 더 자고 일어나서 어느정도 수면의 질을 커버했다. 오늘은 거의 10일만에 완전 휴식하기로 했다. 그동안 누적된 운동피로가 한계치에 다다른것 같으니 오늘은 그냥 쉬자

출근
오늘도 오전에 업무분석 하느라 정신없이 시간보냈다. 사전지식이 너무 없는 상태라서 소스 분석하기 너무 힘든데 다행히 담당개발자가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제 설계문서가 조금씩 구체화되기 시작은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오후에는 무슨 경영계획수립 이런 회의하느라 2시간 정도 일을 못해서 짜증난다. 아오.. 난 지금 이런거 할때가 아닌데.. 암튼 회의 끝내고 나와서 다시 분석작업 시작했고.. 조금씩 일이 진척되기 시작했다. 문서를 자꾸 보다보니 눈에 익어져서 낯설지 않게 되니까.. 이해가 되기 시작하는것 같다. 퇴근전까지 계속 분석하고 문서작성하고 수정하고 했다.

퇴근
집에 오니 밤8시가 넘었다. 약 먹어야 해서 뭘 먹어야 하는데.. 아내가 샐러드 해서 같이 먹었다. 이제 좀 쉬다가 샤워하고 인강 좀 듣다가 자면 되겠다.

마무리
오늘도 정신없이 바빴다. 일할 시간도 없는데 회의시간이 상당히 아깝지만.. 그래도 이것도 일이니까 해야지. 주5일중 3일이 지나갔고 이제 이틀 남았다. 빡씨게 하면 얼추 분석끝날수 있을것 같다. 다행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