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1월2일 슬사151일차
기상
어제 잠자리에 든 시간은 밤9시30분인데.. 실제 잠든 시간은 아마 밤12시쯤 됬을것 같다. 그정도로 잠들지 못하고 오랫동안 뒤척였는데.. 그래서 새벽5시 기상알람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30분 넘게 누워서 자다가 겨우 일어났다. 어제 아침 러닝과 몇일간 누적된 운동으로 인한 피로가 상당해서 오늘 수영 그냥 쉴까하는 생각도 많았지만.. 그래도 수영은 빼먹을수 없어서 겨우 일어났다.
아침에 수영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더니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다. 올해 첫 수영인데 수영강사가 바뀌었다. 그 전에 옆레인 강사님인데 올해 바뀌었나보다. 오리발 수영이지만 뺑뺑이는 여전히 힘들었다. 오늘 시무식때문에 일찍 출근해야 해서 평소보다 10분 빨리 나왔다.
출근
아침에 출근해서 간단한 시무식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어제도 집에서 API테스트하고 수정하면서 진도가 많이 나간터라 부담이 덜하다. 별다른 방해도 없어서 다양한 케이스로 테스트를 많이 할수 있었고 트랜잭션 테스트까지 다 했다. 당연히 되는거 아닌가 할수 있지만 일부만 트랜책션 적용해야 하는데.. 생각과 조금 다른 부분을 확인했기 때문에 역시 해보길 잘했다. 그리고 기존에 애매했던 내용까지 표로 정리해서 관련 개발자들 리뷰하도록 해서 의견을 받아서 정리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 확실히 개발 빨리 끝내놓으니 여유가 있고 그래서 다양한 케이스별로 테스트 할수 있으니 좋다.
퇴근
시무식때문에 30분 일찍 출근해서 30분일찍 퇴근해서 집에 오니 저녁7시30분 조금 넘었다. 겨우 30분차이지만 확실히 여유가 있다. 쉬면서 아내랑 얘기 좀 하다가 블로그 쓰고.. 이제 샤워하고 잘 준비 한 다음 인강 좀 듣다가 자야지
마무리
오늘은 아주 오랫만에 완전한 하루한끼 실천했다. 몇주번 후두염 약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리고 지난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에 외식을 하면서부터 걷잡을수 없이 치솟은 체중을 이제 정리해야 한다. 뭐 특별한것이 있겠나.. 그냥 루틴대로 할 뿐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