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1월13일 슬사162일차

CharlieCBPark 2025. 1. 13. 20:29

아침에 늦잠

새벽5시 기상알람에 일어나긴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잠들었고 1시간 더 자고 일어났다. 주말 이틀 운동해서 하루 쉬어도 되는 날이긴 한데.. 좀 아쉽다. 그래도 조출인 날은 출근일찍해야 하니까.. 쉴려면 이때 쉬는게 낫지..

 

출근

조출해서 주간업무보고 참석하고 담당개발자들과 내일 고객과 함께 하는 통합테스트에 대해 얘기했다. 오후에는 다른 개발자 깃에 올린거 받아서 통합작업을 했는데.. 햐.. 로그테이블에 seq가 없네.. 제대로 하려니 스퀀스가 있어야 하는데.. 이바람에 기존데이터 살리면서 seq 만들어 넣으려고 식겁했다. 이게.. 처음부터 스퀀스 만들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텐데.. 도중에 끼워넣으려니 오류나는데가 와이리많노.. 원래는 타개발자 소스에도 바뀐 로그부분 추가하려했느나 시간없어서 포기하고.. 기존에 했던것들 다시 통합테스트 하느라 시간 많이 걸렸다. 결국 저녁7시까지 있으면서 일한 덕분에 어느정도 맞출수 있었다.

 

심장이 멎을뻔..

그동안 테스트테이블에 등록하고 삭제하고 했는데.. 새로 바뀐 부모클래스 적용하는데 정신을 몰빵하다가 실수로 실테이블에 테이터를 삭제했다. 엔터 딱 치는 순간 아차~ 손이 덜덜 떨리고 정신이 아득해지낟. 다행히 조건이 맞지 않아 삭제건수가 0으로 나왔는데.. 지옥문을 열었다 닫은 기분이다. 일정 좀 늦어서 욕듣는게 낫지.. 제일 중요한걸 실수해서 데이터 날려먹으면 이건 또다른 차원의 지옥문이 열리는것이다. 아무리 조심해도 아차 실수하는건.. 이건 운명이라고 봐야지.. 덕분에 좀 늦어도 차분하게 하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퇴근

퇴근길에 바닥이 젖어서 비가 온줄 알았는데 진누깨비였단다. 밤8시 좀 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어영부영할 시간이 없다. 얼른 블로그 쓰고 샤워하고 인강듣고 밤9시반에는 자야 한다.

 

마무리

내일은 실 테이블에서 서비스 돌려서 결과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내일만 잘 넘어가면 일단 내파트 오픈에는 지장이 없을것 같은데.. 그래서 오늘 최대한 준비를 했으니.. 너무 쫄지 말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