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아들 졸업까지 2주 남았다.

CharlieCBPark 2025. 2. 24. 19:30

아들 졸업까지 2주남았다.

난 아들의 졸업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하루하루가 힘드니 2주는 너무나 멀게 보인다.

그래도 기다리다보면.. 오겠지..

 

졸업식 다음날 사진찍고 일식집에서 회식할텐데..

그 일식집은 입학기념으로 먹었던 곳이기도 하다.

암튼 그때 내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다.

 

아들을 업고 절벽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죽을 힘으로 버티다가..

아들이 나를 타고 올라서 절벽위로 안전하게 올라섰을때

이제는이손 놔도 되겠다는.. 바로 그런 기분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