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2월28일 슬사208일차

CharlieCBPark 2025. 2. 28. 20:18

비교적 숙면

어제 잠을 너무 못 잤더니 밤9시 넘어서부터 졸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밤9시반에 잠자리 들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잠들었고 밤12반에 소변때문에 깨긴 했지만 이후에는 깨지 않고 잘 자다가 아침6시반에 일어났다. 거의 9시간을 잤는데 수면과정도 나쁘지 않아서 잘 잤다. 어제 못잔잠 어느정도 커버한것 같다.

 

운동휴식

4일연속 아침운동을 했더니 근육피로가 점점 쌓여서 오늘은 예정대로 하루 쉬었다. 기상 후 전신근육피로.. 상하체근육이 골고루 피곤했다. 오늘 푹 쉬고.. 내일 자유수영하고 모레 러닝하면 이번주 운동은 아주 성공적이다.

 

출근

출근해서 어제 했던 스프링 서비스 만드는 작업을 계속 했다. jwt적용을 위해 기존 소스도 보고 챗gpt에 물어도 보고 하니 이제 좀 알것 같다. 기존에 세션인증부분을 막고 jwt필터를 추가하고 몇가지 추가하고 수정하니 일단 기본적인 기능은 작동한다. 결국 오후에는 jwt인증을 완전히 구현했다. 하고보니 좀 알겠더라.. 근데 프론트 개발자 얘길 들어보니 서버에서 리프래시 토큰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면 좋겠다고 한다. 듣고보니 그럴것 같아서 여러가지 시도했는데.. 일단은 실패.. 이건 담주에 보자. 아.. 그리고 오늘도 큰 문제 없었다. 하지만 안심할수는 없다.

 

퇴근

리프래시토근 자동화 시도하느라 퇴근이 좀 늦었다. 그래도 집에 도착하니 밤8시 되기 전이다. 점심시간엔 일하느라 인강 못들었으니.. 이제 들어야지

 

마무리

지옥같은 2월 마지막날이다. 구정전 오픈한 서비스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고.. 이거 처리하느라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막판엔 개발자가 교통사고로 빠지는 바람에 그 부문까지 내가 맡아야 했는데 인수인계 전혀 없는 상태라..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이번주 그럭저럭 넘어가는걸보니.. 큰 고비는 넘긴것 같다. 이제 담주 금요일.. 아들 졸업하는 날이 내 부양의무의 졸업이기도 하니.. 일주일 남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