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4월10일 슬사249일차

CharlieCBPark 2025. 4. 10. 20:04

비교적 숙면

비교적 잘 자기는 했는데 수면의 질이 주말로 갈수록 떨어진다. 주말에 카페인 먹지 않아서 디톡스 된 상태로 월요일에는 잘 자다가 주말로 갈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건가? 일단 새벽5시20분에 일어나긴했으니까 기본은 했는데.. 매주 이런 루틴이 반복된다고 느끼는건 순전히 기분탓인지 잘 모르겠다.

 

아침에 수영

오늘은 오리발 수영하는 날이라서 부담이 좀 덜하다. 그래도 뺑뺑이 돌면 힘들기는 매한가지지만.. 오리발 접영이 이전보다는 조금 나아지는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잘 안된다. 그래도 강습 잘 받고 50분에 나왔다.

 

출근

오늘은 오전부터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폭등한다. 아따 정신없네. 급한건 미뤄가면서 오전엔 급한 불 껐다. 오후에는 조금 잠잠해져서 어제 고객사 미팅내용에 대해 리뷰하고 개발방안을 정했다. 다행히 구현하는데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그리고 시간 좀 나서 json조회용 뷰를 만들었는데 쳇gpt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쿼리 만들려면 항목도 많고 뎁스도 깊어서 굉장히 신경쓰면서 만들어야 하는데.. 쳇gpt에게 형식을 대충 알려준 다음 항목을 주욱 나열해주니까 알아서 만들어서 굉장히 편했다. 나중에 좀 복잡해지면 이상하게 만들었는데 이것도 가이드 잘 해주니 잘 만들더라고. 그리고 김과장에게 파워빌더로 만든것 보여주고 추가할 내용 듣고 구현 다 해서 보여주니 만족해한다. 나도 기분좋게 퇴근했다.

 

퇴근

퇴근은 거의 정시에 했는데.. 이놈의 버스3대가 모두 배차시간이 길어서 15분이상 늦었다. 보통 3대중 1대는 빨리 오는데 오늘은 최악이었다. 대신 이번에 한번 한따까리 했으니 당분간은 괜찮겠지. 오늘은 점심시간에 인강도 못듣고 턱걸이도 못해서.. 이제부터 해야 한다.

 

마무리

내일은 건강검진때문에 연차휴가다. 오전게 건강검진 받고 오후엔 아내랑 명동에 바람이나 쐬러 가야지. 어제 저녁 고로케 쬐금 먹었더니 폭등한 체중.. 과연 내일아침엔 어느정도까지 내려갈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