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4월24일 슬사263일차

CharlieCBPark 2025. 4. 24. 19:46

비교적 숙면

새벽에 소변때문에 한번 깨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자고 일어났다. 새벽5시 기상알람에 잠을 깼지만 졸려서 바로 일어나지는 못하고 15분 더 자고 일어났다. 어제 운동 쉬었는데도 허벅지 근육피로가 제법 있지만 수영하는데 지장은 없겠다.

 

출근

오전에는 김과장과 같이 데이터 작업하느라 좀 바빴지만 잘 끝냈다. 점심시간에는 vm과 pc에서 벤치마크 돌려서 성능을 확인했다.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오늘 생각난김에 해봤다. vm에서 돌리니까 속도가 좀 손해보기는 하지만.. 할수 없지 뭐.. vm의 장점을 포기할수 없으니까.. 오후에는 간만에 파워빌더로 코딩했다. 퇴근무렵 또 데이터 검증건 있었는데.. 다행히 잘 맞아서 무사히 넘어갔다. 하지만 어제 급하게 수정한 것이 되려 에러가 나는것 같아서 원복했다. 급하게 고치면 항상 이런 식이다.

 

퇴근

비교적 정시에 퇴근해서 집에오니 7시반 조금 넘었다. 전철,버스 아다리 잘 맞아서 일찍 왔다. 집에 오니 아내는 장모님과 눈썹문신하러 가서 집에 없다. 일단 블로그 쓰고 턱걸이도 하고..샤워해야지

 

마무리

어제 급하게 고친 소스.. 불안하더니 결국 버그.. 테스트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 당연히 될것 같은 것도 믿을수가 없다. 놀란가슴 쓸어내렸네. 아내 없는 집에 혼자 있으니 또 섭취욕구가 생기는데.. 지금까지는 잘 참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