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6월29일 슬사329일차
CharlieCBPark
2025. 6. 29. 21:59
불면
어젯밤에는 이상하게 정신이 각성되어서 밤 10시 반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결국 실패하고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밤 12시 반에 잠자리에 들어서 겨우 잠들었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하지만 수면 시간도 부족하고 전반적인 수면의 질도 좋지 않았다.
아침에 교회-스벅
아침에 교회 가서 장모님 눈도장 찍고 스벅으로 출발해서 오전 9시 입장했다. 아내랑 커피랑 샌드위치 먹으면서 자산 현황을 기록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 낮잠
수면이 부족해서 점심 먹고 낮잠을 1시간 반 정도 잤다. 과연 잠들 수 있을까? 다행히 누워서 바로 잠들었고, 자고 나니 수면 부족과 근육 피로도 조금 해소되었다.
장모님 생신 외식
오후에는 장모님 생신 축하 외식을 했다. 지난번 아들의 입사 기념을 축하한 아웃백에서 포터하우스와 여러 가지를 먹었다. 역시 포터하우스 맛있네.. 장모님 모시고 이런 곳에는 처음이었는데 다들 만족했다.
인강은 꾸준히..
n8n 인강도 듣고 객체지향 강의도 들었다. 객체지향은 예전에 책으로 읽었는데 유튜브에 강의도 있어서 들었다. 강의 내용은 오래전의 것이긴 했지만 내용 자체가 원론적인 것이라 요즘 들어도 큰 지장은 없었다. 예전에 하나도 모를 때 이 내용이 너무 심오하고 어려웠는데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롭다. 정말 알고는 싶은데 배울 데는 없고.. 실무 경험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려고 머리를 쥐어짰던 경험이 기억났다. 진도가 많이 남았지만 옛생각하면서 다 들을 예정이다.
마무리
오늘은 어제 수영으로 인한 근육 피로가 상당해서 운동은 쉬었다. 그러면서 낮잠도 자고 아웃백 가서 잘 먹고 인강도 많이 듣고.. 하루 잘 보냈다. 좀 아는 내용을 인강으로 들을 때는 정말 마음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다. n8n 강의는 한 번 완강은 했지만 여전히 부담스럽다. 할 수 없지.. 부지런히 들어서 이해를 완전히 하는 수밖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