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백 34일차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했고 오전에 이발하고 세탁소에 아들 못 맡기고 어영부영 했더니 시간 다 갔다.
그래서 오늘은 도서관 가지 않고 집에서 jsp인강들으면서 공부하고 실습했다.
오늘은 답변형 게시판 강의를 들었는데.. 답변로직이 실무용은 아닌것 같다.
답변갯수의 제한이 있는 로직인데.. 당장 실습할때야 모르겠지만 데이터 많아지만 로직 바꾸거나 업무정의를 다시 해야 할것이다.
어제 게시물 페이징 하는 로직도 그렇고.. 답변로직도 그렇고..
실무용이라기보다는 그냥 사용자 학습용으로 봐야 할것 같다.
하지만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는 이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을 것이다.
배운거 따라하기에도 정신없겠지..
이 강의에서 실습하는 난이도가 이후에도 이정도일 것 같다.
애초에 높은 수준을 기대한 것은 아니니까.. 이해하다.
나에겐 생애최초의 jsp인강이라서 모든것이 다 유익하다.
오늘은 68강까지 완강했고 코딩소스는 깃허브에 올리고 db는 덤프받아 구글드라이브에 올렸다.
아무리 학습용 소스이긴 하지만 모두 내가 직접 키인한 것이라 잘 보관하려고 한다.
나중에 이 소스보면서 지금을 회상할 여유가 있기를 바랄뿐이다.
아, 그리고 오늘저녁에는 헬스장에서 8키로 1시간 러닝도 했다.
한끼로 아침을 먹으니 남은 하루는 온전히 내시간이 되는구나.
아침 수영했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가볍게 달리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잠옷 입으니 아주 기분이 좋다.
물론 그 뒤로도 jsp인강은 계속 들었고 지금 다 마무리하고 이 글 쓰고 있다.
수영,이발,공부,러닝,공부로 오늘도 보람찬 하루 보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