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백수생활

슬백 65일차

CharlieCBPark 2023. 11. 4. 20:52

아침에 자유수영 2시간40분

어제 너무 피곤해서 좀 일찍 잠자리 들었는데도 늦잠 자서 8시30분 일어났다. 일어난 후에도 힘은 없지만 일단 수영장으로 가서 수영연습했다. 오늘의 성과는 사이드 발차기 호흡법을 익혀서 처음으로 자유형 호흡할때 물밖 풍경을 볼수  있었고 처음으로 접영 발차기 연습을 했다.

 

오전에 아침먹고 낮잠

수영끝내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아침먹고나니 졸음이 쏟아진다. 아침에 피곤한상태로 가서 수영을 2시간넘게 하고 밥을 먹었더니 졸음이 쏟아진다. 이것은 먹고나서 졸린것이 아닌것같다. 부족한 잠을 채우려는 졸음으로 생각된다.  1시간넘게 낮잠을 자고났더니 피로가 많이 해소되었다.

 

저녁에는 시화휴계소 드라이브

피곤하기는 아내도 마찬가지.. 피곤해서 오늘 수영도 하지 못했다. 그나마 저녁에 시화휴계소로 드라이브 가서 바람 좀 쐬고 왔다.

 

오늘은 건전 한량이네..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서 수영하고 아침먹고 낮잠자고 저녁에 드라이브.. 이거 완전 건전한 한량인데? 돈만 있으면 매일 이렇게 살수는 있을테지만.. 매일 이러면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암튼 오늘 실컷 운동하고 잘먹고 잘쉬었다.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올줄 알았더니..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