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백수생활

슬백 108일차

CharlieCBPark 2023. 12. 17. 19:49

108번뇌

랑은 상관없은 백수108일차 일요일이다.

 

아침에 늦잠

어제는 밤12시 넘어서 잠자리 들었고 그래서 오늘 오전에는 9시넘어서 까지 늦잠을 잤다. 중간에 깨긴 했지만 비교적 잘 잤다.

 

브런치

일요일 오전에는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우선 커피와 모닝빵으로 브런치를 먹고 샤워후 라면과 군만두를 점심으로 먹었다. 주중에는 아내 출근 후 혼자 아침먹지만 주말, 특히 일요일아침은 이렇게 여유부릴수 있어서 좋다.

 

사고접수

어제 저녁 아들이 차 옆면을 긁어서 오늘 보험접수했다. 내일 카센타 가야지. 10년간 매년 두차래 정기점검을 위해서 방문했고 얼마전에도 겨울전 사전점검을 위해서 방문했는데 내일 또 사고처리때문에 카센터가야한다. 벌써 두번째 사고다. 정말 백수라서 다행이다. 회사다녔으면 어쩔뻔했냐..?

 

휴식

어제는 장모님댁과 함께 식사하느라 오후시간 다 보냈지만 오늘은 완전히 자유롭게 쉬었다. 아무것도 안했다. 주중 운동피로와 어제 4시간 수영으로 인한 피로때문에 오늘은 그냥 푹 쉬었다. 날이 너무 추워서 산책도 가지 않았다.

 

총평

오늘은 게으는 백수로 하루를 보냈다. 누적된 피로탓인지 운동도 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