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2월23일 슬백 176일차
아침에 수영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피곤해서 웨이트나 러닝을 평소 강도로 할수 없었다. 어제 아침에는 8키로 1시간 달리는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후 전반적으로 피곤하다. 하지만 수영은 무조건 해야 하니까.. 수영장으로 갔다. 오늘 수영도 4영법 연습하는것이었고.. 적당히 힘들었다. 특히 양팔접영.. 식겁했다. 일단 평형발차기 좀 안정되면.. 양팔접영 조져야지. 오늘이 아마도 마지막 금요일 수영이 될것 같다. 왜냐면 다음주 금요일은 삼일절이라 쉬고 그 다음주부터는 화,목반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아침먹고 워터킹, 그리고 점심
오늘은 아내 휴가다. 그래서 수영하고 집에와서 아내가 해주는 빵과 커피로 브런치를 먹고 나서 금방 튀긴 맛있는 오징어튀김을 아침으로 먹었다. 그리고 드라이브로 물왕 워터킹 카페로 가서 커피 마시고 돌아와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먹었다.
식후2시간 혈당 135
점심으로 라면,김밥뿐 아니라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꼬깔콘 등 아주 탄수화물 폭탄을 퍼부었더니 딱 2시간후부터 졸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려고 누웠는데.. 문득 혈당수치가 궁금해진다. 마침 딱 2시간 지난터라 혈당 확인해보니 135 나온다. 식후2시간 혈당이 140이하면 정상, 180이상이면 당뇨라고 하는데.. 탄수화물 그렇게 먹었는데도 정상 수치 나오니 기분좋다.
스프링 코어 공부
점심도 다 먹고나니 달리 뭐 할것도 없고.. 그래서 스프링 코어 강의 들었다. 지금까지 배운 프록시패턴에 이어 본격적으로 AOP를 배웠다. 오래전에 책으로 공부하려다가 실패한 적이 여러번이라.. AOP에 대해서는 원초적인 공포심이 있어서 배우는 과정이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그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강사님 설명이 너무 친절해서 잘 배웠다. 물론 나중에 다시한번 싹 다 공부해야 하지만.. 총16시간40분 강의중에 오늘까지 12시간40분 진도나갔으니까 이제 4시간 남았다. 주말에 조금 공부하면 다음주 초에는 완강 가능할것 같다.
주식은 좀 오르네
오늘 주식이 좀 오르다가 나중에 다시 빠진다. 그래도.. 뭐 상관없다. 수익이 너무 소액이라.. 당분간은 그냥 관망해야 한다.
총평
아내 휴가 임에도 불구하고 내 할거 다 하고 플러스로 맛있는 식사와 드라이브까지 할수 있었다. 그래서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