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1기

24년3월18일 슬사8일차

CharlieCBPark 2024. 3. 18. 21:43

아침에 수영

새벽5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한 다음 수영장으로 갔다. 전반적으로 힘이 없지만 그나마 월요일이 제일 양호하니까.. 그런줄 알고 수영했다. 평형은 최대한 무릎 아프지 않은 자세를 찾았고 접영은 여전히 힘들었다. 그나마 자유형은 다른 회원들에 비해선 속도가 좀 나는것 같다.

 

출근

오늘 출근해서 사장님과 얘기해서 4월초까지 기본적인 웹사이트 만드는것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좀 찾아봤는데.. 의외로 쓸만한 샘플이 없다. 기존에 전자정부프레임으로만 하다보니.. 스프링부트를 쓰면 별로 쓸게 없고.. 참 복잡하다. 특히 스프링시큐리티는 버전별로 뭐가 자꾸 바뀐다. 진짜.. 미치겠네.. 뭘 이리 자주 바꾸냐.. 퇴근후 운동하고 나서도 이것때문에 계속 소스 보다가 이제 끝내려고 한다. 답 나올때까지는 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을텐데.. 걱정이다.

 

퇴근 후 상체웨이트

사이트 개발때문에 신경이 너무 써여서 운동하기 싫었는데.. 이럴때일수록 억지로라도 가야한다. 자꾸 한곳에 매몰되면 다른것을 보지 못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상체웨이트 1시간정도 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나서 스프링시큐리티 이저리저 찾아보고 돌려보고하는데.. 잘 안된다. 아.. 미침의 시작이다.

 

완전한 하루한끼

회사를 출근하니 자연스레 완전한 하루한끼 가능하다. 아침먹고나서 이후로 생수 몇잔,커피한잔, 제로탄산 한캔 말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마무리

드디어 풀리지 않는 걱정거리 하나가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이거 해결하기전까지는 혼자서 얼마나 고민할것인지 눈에 선하다. 제발 좀 잘 풀려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