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4월11일 슬사32일차
아침에 수영 - 오리발
아침에 수영하러 갔더니 오늘은 오리발 수업이란다. 내가 반을 중간에 바꿔서 미처 알지 못했다. 오리발 사놓은지 몇달동안 못쓰고 있는데.. 이젠 쓸수 있겠다. 그러저나 오늘은 어쩌나..? 다른 회원들 오리발이 옆에 었어서 한시간 빌려서 사용했다. 난 오리발 쓰면 그냥 잘 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처음에는 제대로 서지도 못해서 식겁했는데.. 마침 친절한 회원 한분이 계서서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줘서 큰 도움 받았다. 하지만 난생처음이라.. 자세도 망가지고 .. 숨도 못쉬고.. 마치 수영 첫날처럼 고생했다. 다행히 마칠때 쯤 조금 익숙해지긴 했는데.. 또 하나의 도전이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루종일 스프링공부
오늘은 재택근무지만 내일까지 할일을 그저깨 다 해놔서 오늘은 작정하고 스프링 공부만 했다. 예전에 다 들은 강의인데 실무에서 고민하고 들으니 내용이 아주 잘 이해된다. 안그래도 스프링 싱글톤패턴때문에 다시 찾아서 공부하려고 했는데 마침 오늘 공부과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하주 잘 들었다. 처음에 경험없을때는 이게 뭔소린고 했는데.. 실무에서 고민 좀 하고나서 들어보니 정말 이해가 잘된다. 게다가 두번째 들으니 더 쉽다. 총 12시간 넘는 강의인데 이제 남은 강의가 3시간 정도 된다. 오늘 거의 8시간 가까이 진도를 뺀것 같다. 이거 처음 들을때는 하루 3시간도 힘들었던거다. 그리고 1.8배속으로 들은것도 진도 빼는데 도움 된듯 하다. 하여간.. 꼭 알고싶을때 알게 되어서 속이 후련하다. 첫번째 공부할때도 나름 이해는 다 했는데.. 역시 단순이해와 머리속에 세기는것은 다른것 같다.
목감기
아침부터 목이 살짝 좋지 않아서 낮에는 더운물 마시고 소금물 가글했는데.. 상태가 더 나빠지는것 같다. 그래서 저녁에는 약국가서 콜대원 사와서 먹었다. 아마 어제 안양천 산책한다고 사람 좀 쐬었는데.. 이때 문제가 생긴것 같다. 하여간 이놈의 목.. 약해도 넘 약하다.
마무리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으니.. 하루종일 붙잡고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다. 근데 나중에는 집중력이 많이 약해지긴 하더라. 그래서 놓치는 내용때문에 다시듣고 하느라 시간 많이 걸렸다. 벌써 밤9시 넘었다. 샤워하고 좀 쉬다가 자야지.. 피곤하고 졸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