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5월27일 슬사78일차
아침에 러닝
수면과정은 좋지 않았지만 잠은 그에 비하면 잘 잤다. 일어나보니 어디 아프거나 자극없이 상태가 상당히 무난하다. 어제 웨이트 했으니 오늘은 러닝이다.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9키로 1시간 달렸는데 오랫만에 중강도로 러닝을 했더니 확실히 호흡이 조금 힘들고 심박수도 조금 오른다. 하긴..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너무 살살 달리기는 했지.. 하지만 예전처럼 무지막지하게 달리지는 않을것이다. 속도를 높이면 거리를 줄이는 식으로 회복을 고려하면서 달릴것이다.
출근
아침 9시반 자차로 출발해서 오전10시 회사에 도착했다. 금요일 DB 바뀐거 주말에 적용 다해서 개발서버에 디플로이 했고 이후 회의를 통해 그동안 애매했던 url작성원칙을 확정했다. 이에 맞춰 기존 개발된 것들중 급한것들은 먼저 수정해서 데모 한 다음 개발서버에 배포했다. 나머지는 집에서 하자.
야근
총4개중 2개는 회사에서 작업했고 나머지는 집에서 작업해야 한다. 그중 1개를 오늘 저녁에 완료다 했다. 도메인 변수명을 착각해서 한참을 헤맸지만 결국 원인 찾아서 해결했다. 이름은 원칙을 정하면 무조건 그대로 따라야 한다. 괜히 꼼수부리다가 나중에 개고생한다. 오늘이 딱 그 경우다.
테스트코드 덕분에..
요즘 기존에 개발한것들 대규모로 변경하는데도 별 문제 없이 빠르게 할수 있는 이유는 테스트코드 덕분이다. 아직은 테스트케이스에 빈틈이 좀 있기는 해도 일단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기본은 하는거니까 안심할수 있다. 테스트코드 돌려서 전혀 예상치 못한곳에서 오류 생기는거 보면.. 사람의 기억은 믿을게 못된다.
마무리
오늘은 밤9시 전에 일과 끝냈다. 나머지는 내일 다 해야지. 오늘이라도 url 원칙 정해서 다 적용해서 다행이다. 나중에 이거 하려면 상당히 부담되었을것이다. 이제 샤워하고 좀 쉬다가 자야지. 지금 하품나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