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회사생활1기
24년6월22일 슬사104일차
CharlieCBPark
2024. 6. 22. 20:50
아침에 수영
토요일 아침 수영은 빼먹을수 없는 큰 이벤트다. 오늘도 3시간반동안 즐겁게 수영을 했다. 오늘은 주요 자유형발차기와 접영팔젓기를 연습했고 가끔씩 평형과 배영을 했다. 오늘 수영에서 큰 깨달음은 없었고.. 아니.. 자유형6비트킥과 이전보다 좋아진 발차기가 깨달음일래나..? 마치 물속에서 흐느적거리듯이 발차기를 하니까 힘도 덜 들고 잘나가는것 같은데..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 팔젓기 신경쓰면 발차기가 안되고.. 발차기 신경쓰면 팔젓기 안되고.. 자유형,접영 둘다.. 갈길이 멀다. 접영은 풀리지않는 리만가설처럼.. 정말 영원히 안되는걸까..?
완전한 휴식
수영 갔다와서 아내가 준비한 맛있는 베이글샌드위치와 부침개를 배부르게 먹고나니 왜그리 졸리냐..? 그래서 1시간 낮잠자고 일어나서 안양천 산책다녀와서 지금까지 그냥 쉬었다. 요근래 이렇게 쉬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오늘 제대로 쉬는구나.. 그래.. 오늘은 그냥 푹 쉬자.
마무리
잘 쉬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