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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은퇴생활

260510 은퇴40일차

CharlieCBPark 2026. 5. 10. 20:26

아침에 늦잠
어제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도무지 잠이 오지 않아 밤 12시 전에 일어나서 유튜브를 보다가 새벽 1시 30분이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 그러다가 새벽 3시 20분 소변 때문에 잠을 깼고 이후 그럭저럭 자다가 아침 6시부터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거의 잠을 깬 채로 뒤척이다가 교회에 가야 해서 아침 7시에 일어났다. 너무 늦게 자서 수면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지만 그에 비해선 잠을 좀 잔 것 같다.

아침에 교회, 스벅
아침에 교회 가서 장모님께 눈도장을 찍고 물왕 스벅으로 가서 커피, 샌드위치 등을 먹었다. 평소보다 사람이 적었는데 혹시 어제 어버이날이라 그런가? 스벅에서 팝콘을 팔아서 커피랑 같이 먹으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오후에 낮잠 1시간
취침 시간이 5시간 30분으로 짧았는데 되려 오전에는 그럭저럭 견딜 만했지만 점심 식사 이후 졸음이 쏟아져서 좀 참다가 결국 낮잠을 자고 말았다. 자고 나니 정신이 좀 차려지네. 하지만 밤에 잘 때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녁에 안양천 산책 1시간
요즘 해가 길어져서 오후 6시가 넘어서도 날이 훤하더구먼. 자고 일어나니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몸을 좀 움직여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아내랑 안양천 산책 1시간 정도 하면서 바깥바람 좀 쐬고 나니 정신이 조금 돌아오는 것 같았다.

 

인강, 휴식
하루 종일 쉬기만 했는데.. 너무 쉬기만 한 것 같아서 인강도 좀 들었다. 코딩 실습해야 하는 리액트 말고 그냥 듣기만 하면 되는 스프링 DB 2편 인강만 들었다. 진도는 조금밖에 못 나갔지만 그래도 오늘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마무리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바람에 하루 종일 컨디션이 낮은 상태였고 낮잠 자고 산책하고 나니 하루가 다 갔다. 중간에 인강을 조금 듣기는 했지만 대부분 쉬었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으니 뭔가를 해야 하는 의욕도 없었다. 오늘까지 3일 연속 휴식인데 피로가 왜 이리도 풀리지 않을까..? 내일 아침엔 좀 회복되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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