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8월5일 슬사1일차

아침에 운동

어제보다는 잠을 잘 자서 일어난 후 헬스장으로 가서 러닝을 했다. 시속8키로 1시간 달렸는데 강도가 낮아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땀이 좀 나고 하니까 기분도 많이 개운해졌다.

 

첫출근

예전 다녔던 회사로 오늘 다시 출근했다. 오전에 출근해서 사장님과 면답하고 오후에는 업무파악을 했다. 예전에 있던 자잘한 거래처들은 정리되었고 대신 큰 거래처는 비중이 더 커진것 같았다. 담당자는 예전에 같이 일했던 중견개발자인데 요즘 일감이 많아 고생이 많은 모양이다. 일단 내가 왔으니.. 점진적으로 도움이 되겠지. 3년만에 다시 와보니.. 낯설지는 않지만 그동안 바뀐게 상당히 많아서.. 업무분석에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다.

 

출퇴근시간

집에서 버스1번,전철2번으로 출근하고 퇴근할때는 전철2번,버스1번으로 돌아왔고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나마 출근길이 좀 빨라서 다행이다. 전철완승시간은 상당히 빠른데.. 문제는 버스다. 이놈들에 의해서 이동시간이 결정된다.

 

완전 하루한끼

오전10시 출근 오후7시 퇴근, 집에오면 저녁8시. 이제 확실히 저녁은 먹지 않을수 있게 되었다. 만세~

 

마무리

다녔던 회사 다시 다녀보기는 처음이다. 인생후반전에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는구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