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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8월13일 슬사9일차

CharlieCBPark 2024. 8. 13. 20:36

아침에 수영

아침에 상당히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꾸역꾸역 일어나서 수영장 갔다. 나도 남들처럼 늦게 입장하려고 서둘지 않았고 그래도 시작 준비운동할때 입수할 수 있었다. 오늘도 뺑뺑이 열나게 돌았는데.. 주말에 접영 웨이브 연습한 덕분에 오늘은 접영이 조금 되는것 같았다. 수업시간에 하면 계속 뒷사람에게 쫒기기때문에 천천히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그 와중에 주말에 익힌 머리 미리 들지 않고 출수하기 했더니 확실히 잘된다. 그리고 초보는 웨이브 접영을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입수해서 출수하기 전까지는 쉴수 있기 때문이다. 영원이 안될것 같은 접영이.. 이제야 겨우 좀 될수도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든다.

 

출근

오늘은 거래처로 바로 출근해서 오전에 프로그램 데모하고 업무협의 한 다음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어제 못한 데이터 이관을 했다. 오늘 겨우 이관을 완료했는데 시간이 12시간 넘게 걸렸다. 왜 이렇게 프로시저 시간 걸리는지는 원인 찾아야 할것 같지만 일단 완료했다고 하니 고객사담당자도 안도한다. 그리고 이제 슬슬 나에게로 할당되는 업무들.. 얼마전까지는 모던자바기술로 개발했는데.. 지금은 자바도 아니고.. 완전 레거시 언어로 개발하려니 정말 갑갑하다. 게다가 소스 열어보니 황당하게 풀어 써놨는데.. 전임자가 정말 하기싫은 일을 한 것이 소스에 그대로 다 묻어있다.

 

퇴근

오늘도 퇴근해서 집에 오니 밤8시 좀 넘었다. 아오.. 피곤해서 공부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제 씻고 좀 쉬다가 일찍 자야지.. 와이래 피곤하노.. 내일은 회사단체행사로 등산간다고 하는데.. 할일이 지천인데 그냥 회사에서 일좀 하고싶은데.. 단체생활이라 .. 어쩔수 없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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