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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8월29일 슬사25일차

CharlieCBPark 2024. 8. 29. 21:27

아침에 수영

오늘은 매월말 하는 자유수영, 오리발을 가져갔지만 사용하지는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자유수영은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수영을 하는것인데.. 여기 회원들은 강사만 없을뿐 강사있을때 루틴을 반복하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유아풀에 가서 혼자서 접영과 플립턴을 연습했다. 난 혼자서 연습하는것이 잘 맞더라고. 플립턴은 어려웠다. 돌다가 옆으로 뒤집어지고 바닥에 머리박고 아니면 둥둥 떠다니고.. 연습 많이 해야겠다.

 

간만에 야근

오늘도 출근하니 프로그램 안된다. 데이터 고쳐달라 요구사항이 나오는데.. 실무자는 오전반차인데 내가 아는게 없어 손댈수가 없다. 할수없이 다른것 먼저 하고 오후에 실무자 왔지만 이번엔 내가 미팅약속이 있어서 지연되었다. 그래서 이건은 겨우 해결했는데.. 저녁무렵 데이터이관했는데 정합성이 맞지 않다고 같이 대사를 좀 하잔다.  그래서 기본 쿼리문 받아서 대사용으로 만들어 돌려보니 정말 한달에 몇일 정도는 틀린 데이터가 있었다. 같이 일하는 담당자는 이 날짜별 데이터 뽑아서 바로 엑셀비교해서 틀린 데이터 찾아내더구만.. 난 이걸 쿼리로 해결할라고 했는데.. 아무리해도 안된다. 알고보니 내가 모르는 사연이 있더구만.. 암튼 맨땅에 헤딩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았다. 간만에 야근하고 밤8시 퇴근했다. 저녁도 먹지 않고 점심도 먹지 않았으니.. 근무시간이 대부분 일하는 시간이었는데.. 그래서 저녁이 되면 급격히 피곤해졌다.

 

퇴근

집에 오니 밤9시 넘었다. 시원한 제로사이다 한잔 마시고 블로그 쓰고있다. 이제 샤워하고 좀 쉬다가 자야지. 다행인 점은 내일 운동 쉬는 날이라는것.. 오늘까지 3일 운동했으니 하루 쉬어야지..  슬슬 졸린다. 얼른 씻고 자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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