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9월7일 슬사34일차

아침에 수영

토요일 오전 자유수영은 빼먹을수 없지. 어제 아침 러닝때문에 하체근육에 피로가 좀 있기는 하지만.. 수영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듯하다. 그래서 오늘은 3시간40분동안 열씸히 수영을 했다. 오늘은 접영을 제일 많이 했고 자유형도 좀 했는데 나머지는 그냥 구색맞추는 정도만 했다. 초반에 자유형을 이리저리 다른 방법으로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하이엘보로 스트로크 하다가 머리가 출수되면 바로 리커버리 하는 동작으로 연습했다. 자유형은 주로 왼쪽 호흡으로 연습했는데 이제 자유형도 평형처럼 모든 동작을 머리로 인식할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호흡도 어느정도 한계에 이르면 출수타이밍에 맞춰 숨을 내뱉는것이 가능해졌다. 이게 당연할것 같지만.. 쉽지 않다. 지금도 접영이나 평형은 하기는 하는데 내 머릿속에는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없고 눈을 감았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 정도다. 암튼 오늘도 편하고 쉬운 초보접영연습 했으니.. 이전보다 조금 더 나아졌겠지

 

개발환경 설정

조만건 거래처 프로그램 추가개발 할것 같다. 그런데 그 개발은 윈도우10 VM에서만 가능하다. 개발환경이 레거시라서 어쩔수가 없다. 그래서 입사후 받은 대충 정리한 VM을 오늘 오후에 완전히 나의 개발환경으로 다 설정했다. 윈도우로그인,크롬,업노트,노션,드롭박스,디비버,백업스크립트 등등 설치하고 연결하고 세팅 다 했다. 원격으로 접속할수 있도록 설정도 다 했다. 이게 은근히 시간 걸리네.. 주말에 준비 다 했으니 다음주부터 바로 시작해도 가능하도록 준비 다 했다.

 

마무리

토요일은 자유수영때문에 항상 기다려진다. 그래서 오늘도 수영 잘 했다. 이 나이에 이렇게 좋아서 몰입할수 있다는것은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