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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4년9월17일 슬사44일차

CharlieCBPark 2024. 9. 17. 19:33

아침에 러닝

오늘은 추석당일이다. 그러나 제사를 지내지도 않고 찾아올 친인척 없는 나에겐 그냥 휴일일 뿐이다. 늦잠 실컷 자고 일어나서 정신 좀 챙기고 나서 헬스장에 가서 9키로 러닝했다. 원래 시속8키로 였는데 추석이라 조금 더 얹어줬다. 기분좋게 땀 흘리고 나니 개운해서 좋다.

 

점심엔 장모님 모시고 식사

점심때 장모님이 과일이랑 갈비 등 준비해서 오셨고 아내가 준비한 음식들과 같이해서 점심 한끼 잘 먹었다. 점심 다 먹고나서 과일먹고 아이스크림먹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장모님 댁으로 가시고 나서 소파에 누워 잠시 낮잠도 잤다.

 

일도 하고

오전에 지금 개발중인 코드중에서 고쳐야 할 부분 생각나서 코딩을 좀 했다. 이제 전반적인 기능은 다 구현했고.. 근데 지금 다 해버리면 나중에 출근해서 할일이 없을것 같아서.. 테스트 부분은 일부러 남겨뒀다. 이번주까지 하면 되니까.. 목,금 이틀정도면 충분할것 같다. 혹시 시간이 부족해도 주말이 있으니 문제 없다.

 

강의도 듣고

오후에는 인프런 강의 계속 들었다. 오늘 아니면 내일 길고 긴 스프링 시큐리티 강의는 다 들을것 같다. 햐.. 근데 강의 듣고 배운게 뭔지.. 현타온다. 물론 예전 프로젝트에서 실무에 적용하기는 했는데.. 이건 최종 결과고.. 강사가 가르친 그 모든 과정은 무슨 소린지 거의 이해를 못했다. 그런 식으로 강의하는데.. 나만 멍청해서 못 알아 먹는건지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다. 일단 완강은 하겠지만.. 이걸 다시 봐야 하나 고민이다. 안그래도 노트북 몇번 부술뻔 했는데.. 이걸 다시 듣다간 뭔짓을 할지 모르겠다.

 

마무리

오늘 추석 하루는 그냥 평소 휴일처럼 잘 보냈다. 아침에 운동하고.. 오후에 공부하고.. 점심은 외식 비스무리한 특별식으로 하고.. 이렇게 연휴4일차를 잘 보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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