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0월28일 슬사85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어제 아침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쉬었는데.. 오늘도 운동은 쉬었다. 50분더 늦잠 자고 새벽5시50분일어났다. 어제 쉬어서 피로가 좀 풀리기는 했지만 아직도 제법 피곤하다. 이번주 화,목 수영은 빠질수 없으니.. 대신 웨이트 하지말고 수요일 러닝1회만 하자. 주중 3일이면 적당할것 같다.
출근
오늘은 주간회의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나왔다. 아침에 워낙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으니.. 특별히 서두르지는 않고 단지 출근시간이 빨라진것 뿐이다. 이제 백앤드 개발도 웬만큼 끝나서 여유 좀 있을려나 했더니.. 언제나 현실은 만만치 않는 법이다. 프론트에서 기존 개발에 대한 요구사항이 계속 들어와서 이것들 계속 반영하느라 오전에 좀 바빴다. 그리고 프론트 개발자에게 뭐 더 할것 없냐고 물으니 그제서야 추가적인 파일업로드 기능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 기능이 필요한 것을 알았지만 당장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해서 좀 당황했다. 하지만 시간없으니 서둘러 요구사항 파악하고 바로 개발 시작 했다. 지난 주 공지사항에 파일첨부하면서 만든 공통기능들이 있어서 크게 어려울것은 없는데.. 첨부하는 방식이 달라서.. 이전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못하고 새로 만들어야 했다. 그래.. 이렇게 업로드 하는 기능도 어짜피 필요하긴 하지.. 그래서 이거 만들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개발팀 일일회의, 우리팀 회의, A고객 요구사항 파악 등등 사이드로 생기는 업무들까지 다 처리하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다. 오늘은 일찍 출근했기에 오후6시 퇴근해도 되지만.. 바빠서 저녁7시까지 계속 일하다가 퇴근했다.
퇴근
집에 도착하니 밤8시 좀 넘었다. 오자마자 샤워하고 제로탄산 한병 마시면서 아내랑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들 서로 얘기하고.. 지금 블로그 쓰고있다. 오늘은 밤9시반에 잠자리 들려고 한다. 회사에서 하다만 업무때문에.. 강의 들어도 집중 안될것 같아서.. 퇴근전에 하다만 일 계속해서 좀 하다가 자려고 한다.
마무리
오늘 요청받은 첨부파일기능까지 구현하면.. 이제정말 다 했다. 한가지빼고.. 그 한가지는 토큰으로 인증하는건데.. 업무범위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일까지는 아마 지금 하고있는 파일첨부기능 다 끝날것 같으니.. 이거 다 되면 그때 인강 좀 들어야지. 내일 아침은 수영해야 하는데.. 이틀연속 쉰 덕분에 상당히 양호한 컨디션으로 수영할수 있을것 같다. 끝.
'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10월30일 슬사87일차 (3) | 2024.10.30 |
---|---|
24년10월29일 슬사86일차 (4) | 2024.10.29 |
24년10월27일 슬사84일차 (1) | 2024.10.27 |
24년10월26일 슬사83일차 (1) | 2024.10.26 |
24년10월25일 슬사82일차 (4) | 2024.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