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11월23일 슬사111일차 본문
아침에 병원
지난 주 토요일 검진받아 일주일간 약 먹고 오늘 다시 병원에 갔다. 아예 병원에 갈때부터 수영복 가져가서 진료 후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최대한 일찍 가서 대기하다가 1등으로 진료받았다. 일주일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완치는 아니라서 약 일주일 더 먹으라고 한다. 아이고 진짜.. 할수없다. 난 목이 약점이라 다른것 좀 희생해도 목은 관리 좀 해야 하니까.. 약타서 바로 수영장으로 직행해서 입수한 시간이 오전9시15분쯤 되었나?
아침에 수영
보통 토요일 수영장에 입수하는 시간이 아침8시10분전후인데.. 1시간 늦게 입수해서 수영을 했다. 접영,배영위주로 연습했고 자유형조금, 평형은 몇번 하지 않았다. 접영은 웨이브,스트로크,리커버리,출수 등등 몇가지를 골고루 묶어서 연습하다가 레인상황 되면 양팔 접영하고.. 막판에 출수잘되는 방법 알았는데 그것은 시선을 정면으로 하는 것이다. 그동안 항상 바닥을 봤는데 이번에 정면을 보니까 확실히 출수가 잘 되었다. 시간이 다 되서 제대로 연습은 못했지만.. 방법은 찾은것 같다. 배영은 이제 천천히해도 물먹지 않고 그럭저럭 갈수있을정도는 되는것 같다. 연습량에 비해선 상당히 잘 된다. 자유형은 하이엘보에 집중해서 연습했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적은 2시간35분정도 수영이어서 되려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잘했다.
오후에 늦잠
수영할때 등근육을 잘 쓴 덕분인지.. 수영 이후 등근육에 아주 기분좋은 자극이 느껴진다. 이정도면 바벨로우나 풀업으로 등근육 제대로 조진것 같은 정도다. 게다가 어제 간만의 데드리프트 덕분에 허벅지 뒷쪽 근육자극도 상당하다. 전반적으로 피곤하기도 하고 졸립기도 해서 1시간반정도 낮잠잤는데 아주 푹 잘 잤다. 기상 후 피로감이 많이 해소된것 같다.
인강
저녁에는 인프런 자바중급자 강의를 어제에 이어서 들었다. 실습은 하지 않고 듣기만 해서 진도는 잘 나간다. 이제 중급자2편 강의도 2시간정도면 다 끝난다. 하지만 후속강의를 미리 구매해놨기 때문에.. 그냥 이어서 들으면 된다.
마무리
몇일간 고객사에서 출퇴근했는데 고생은 했지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그래서 맘 편하게 주말을 보낼수 있어서 다행이다. 원래 주말에 잘 쉬는게 원칙인데..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아다리 잘 맞아야 점심도 먹고 주말도 쉴수 있다. 이렇게 시간 좀 날때 대충이라도 강의 좀 들어놔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거나 알던 지식을 재확인 할수 있다.
미리미리 두루두루 알아야..
일 터져서 바쁘면.. 공부할 시간 자체가 없어서 실력쌓을 기회 자체가 없다. 물론 한번 들어서는 모든것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두루두루 알고 있으면 나중에 필요할때 다시 찾을수나 있지.. 아예 모르고 있으면 배가 산으로 갈 수 도 있고.. 실제 그런 경험도 많아서.. 일단 많이 배워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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