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1월15일 슬사164일차 본문
새벽에 기상
어제 오후에 믹스커피 2잔 정도 마신것 때문인지.. 새벽2시반 소변때문에 잠 깬 이후로 잠을 자지 못했다. 한참을 잘려고 노력하다가 포기하고 그냥 일어나서 일했다. 어제 이슈가 된 회의녹음파일에서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보관하고 퇴근할때 못했던 코딩 마저하고.. 이러다보니 새벽4시반.. 혹시나 해서 잠자리 들었지만.. 결국 실패.. 새벽5시5분에 일어났다.
아침에 러닝40분
이렇게 수면부족으로 컨디션 개판된 날은 반드시 운동을 해야 기울어진 컨디션을 다시 세워야 한다. 수많은 경험으로 러닝이 제일 좋았기 때문에 헬스장에서 40분 러닝을 했다. 존2방식으로 달렸는데 확실히 수면부족이라 심박수가 높아서 시속8키로,9키로 왔다갔다 하다가 끝냈다. 달리면서 몸을 움직이고 땀을 좀 흘렸더니 그나마 컨디션이 좀 회복되는 기분이다.
출근
새벽에 오전에 할일 미리 다 해서 바쁘지 않았다. 새벽에 작업한 녹음파일 대표님에게 보내고.. 이제 그동안 개발한 api를 war로 말아서 배포해야 한다. 초반에 db연결오류가 나서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서버에서 접속할때는 db접속 연결자가 따로 있었다. 젠장.. 난 몰랐지.. 암튼 이거 제대로 구성하니까 서버에서 잘 돌아간다. 오후에는 업체간 통합테스트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된다. 내가 처음부터 우려했던 부분이 문제다. 세부업무는 잘 모르지만 분명 문제될것 같아서 담당개발자에게 이게 맞냐고 몇번을 물었는데 그때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니.. 막상 오늘 하니 문제가 터진다. 내가 뭘 알면 나서서 도와주겠지만.. 잘 모르는데 나서서 설치면 더 혼란만 줄것 같아 그냥 가만히 경과만 봤다. 어제는 잘 넘어갔는데 오늘 테스트는 숨겨진 문제가 많이 발견되었다. 그동안 API만 열씸히 만들었는데.. 막상 해보니 API는 일부였고 나머지 부분이 일이 많았다.
퇴근
테스트 때문에 퇴근이 평소보다 많이 늦었다. 어쩐지.. 오전에 좀 여유있더니.. 결국 나중에 일 터져서 돌아왔다. 오늘 아침 잠을 거의 자지 못했으니까. .일찍 자야지
마무리
어제 테스트할때는 상당히 성공적인것 같았는데.. 오늘은 의외로 문제가 많았다. 오늘 잘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언제나 시궁창이지 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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