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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2월22일 슬사202일차

CharlieCBPark 2025. 2. 22. 21:15

아침에 늦잠

자다가 새벽에 잠을 깨서 선잠을 몇시간 자다가 새벽에 겨우 잠들어서 아침7시 넘어서 겨우 일어났다. 어제 자기전에 호밀빵 좀 먹었는데. .요즘 자기전에 뭘 먹으면 오늘처럼 새벽에 잠을깨는것 같다. 주말이라 늦잠덕분에 잠을 어느정도 잘수 있었다.

 

아침에 수영

어제 운동 쉬었고.. 요즘 누적된 피로가 없어서 오늘은 간만에 수영을 3시간30분 할수 있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대부분 갈때는 양팔접영, 올때는 나머지 영법으로 돌아오는 루틴이었는데 마지막까지 크게 지치지 않았다. 이제 접영은 다른 영법들 처럼 힘들이지하고 그럭저럭 할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까지 되는데 시간 많이 걸렸는데 중간에 웨이브접영과 플랫접영을 구분못하고 연습하는 바람에 몇주 더 늦은것 같다. 전에 접영 한번 하면 힘이 다 빠져서 오래 할수 없었는데 오늘은 시종일관 크게 지치지 않고 그럭저럭 기본적인 자세로 할수 있었으니 상당히 발전했다. 이제부턴 4영법 골고루 돌아가면서 연습할려고 한다.

 

낮잠과 산책

수영 후 점심과 후식 다 먹고나니 상당히 졸려서 1시간정도 낮잠을 잤다. 잠을 제대로 못자기도 했고 수영으로 피곤하기도 하고 후식으로 감자튀김,라면 먹었더니 혈당도 올라서 졸렸던것 같다. 암튼 1시간 자면서 수영피로가 많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오후 늦게 아내와 안양천 산책 1시간 다녀왔다. 찬바람 맞고나니 잠이 좀 깬다.

 

급하게 코스트코

산책갔다와보니.. 냥냥이가 내 배게를 다 물어뜯어놔서 도저히 쓸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급하게 코스트코로 가서 템퍼배게와 몇가지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토요일 늦은 저녁 코스트코는 처음 가봤는데.. 이렇게 사람많고 복잡한줄은 몰랐다. 사람에 치여서 다른거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필요한것만 사서 서둘서 탈출했다.

 

마무리

한동안 접영이 잘 안되서 권태기 비스무리하게 지나온 시간도 있었는데..이제 접영이 어느정도 되니까 다시 수영에 재미가 붙어서 오랫만에 3시간넘게 수영할수 있었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쉰 하루였다. 그래도 인강15분, 턱걸이 10회2세트 등 챌린지는 모두 다 했다. 샤워도 다 했고.. 이제 좀있다가 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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