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3월23일 슬사231일차 본문
불면
어제 자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한기를 느껴면서 온 몸이 추워서 덜덜 떨렸다. 이때부터 불면은 예정되었지. 몇시간동안 이불덮고 웅크리고 했더니 한기는 가셨지만 그동안 수시로 자다깨고 소변보기를 반복했다. 다행히 주말이라 늦잠 좀 자면서 최소한의 수면을 할수 있었다.
아침에 러닝
기상 후 전신근육피로가 제법 있는데 특히 상체근육피로가 하체보다 더 심하다. 어제 접영 스트로크 할때 상체근육을 좀 많이 쓰기도 했고... 그래서 1시간 러닝을 했다. 거의 한달반만에 러닝했지만 상당히 익숙했다. 그동안 오르막걷기를 했는데 이것도 비슷한 운동이라 러닝이랑 비슷한가보다. 이제 오르막걷기도 러닝과 같은 과로 보고 운동해도 되겠다.
낮잠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태라 점심 먹고나니 막 졸린다. 그래서 잠시 누웠다가 1시간10분 낮잠을 자고 말았다. 새벽에 못잔 잠과 러닝으로 인한 근육피로가 합쳐서서 상당히 피곤하고 졸렸나보다. 자고 일어나니 수면부족과 근육피로가 조금은 해소된것 같다.
아들은 귀가
지난 금요일 자기차 인수해서 토요일 열나게 돌아다니더니.. 오늘은 그동안 택배로 받은 짐들과 집에서 준 짐들을 바리바리 싸서 자기차에 싣고 지방으로 내려갔다. 자기차 타고 지방 자기 숙소로 내려가는건 처음일텐데.. 신나겠지.
무난한 하루
아들이 내려가고나니 이제 뭔가 정리가 되는 기분이다. 금전적인 지원도 이제는 다 했다. 이번달은 지출이 너무 많아서 관리가 안된다. 일단 이대로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는 우리부부 기준으로 지출하면 되니까 비용도 통제가 되겠지
마무리
3월초 아들 졸업식으로 시작해서 이번주 아들 자기 차 인수하고 귀가할때까지..이래저래 신경쓰였는데 이제는 다 끝났다. 이제는 지가 알아서 해야지. 그동안 사회초년생이라고 이런저런 금전지원도 조금씩 했는데.. 이제는 얄짤없다. 대신 주말에 집에 와서 먹을것이나 생필품 좀 가져가는건 허락해준다. 이제 정말로 지 갈길 지가 가는거고.. 우리부부는 노후대비 열나게 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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