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4월29일 슬사268일차 본문
비교적 숙면
어제 밤10시전에 잠들었고 오늘 새벽5시15분에 일어났다. 수면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잠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잘 잤다.
아침에 수영
화요일 아침은 수영하는 날, 빼먹을수는 없지. 기상 후 전신근육피로가 제법 있었지만.. 항상 그랬으니까 뭐.. 그리고 일단 입수하면 다 잊어버린다. 오늘은 후반10분 강사님에게 접영 개인 강습을 받았다. 다른회원 수십명은 다이빙하고 그동안 나 혼자 강습받은 것이다. 겨우 10분이지만 중요한 것들 배웠고 이후에 접영이 이전보다 훨씬 잘된다. 근데 너무 부담된다. 왜 나만 개인강습했을까? 이제부터 다른 사람도 이렇게 개인강습 하려나? 나는 우연히 첫번째일뿐이고..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10분이지만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결코 잊지 못할것 같다.
출근
출근해서 웹서비스 로그를 보니 별 이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어제 아침엔 에러로그 있는것 보다 정말 식겁했었지. 좀 평화롭게 오전을 보내나 했더니 갑자기 고객사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는다. 이게뭐지? 확인해보니 오라클 리스너가 죽어있다. 김과장이 서둘러 서버 리부팅하니 서비스가 살기는 했는데.. 이때 리스너만 다시 살리려고 시도하지 못한것이 아쉽다. 사실 당시에는 너무 급해서 그럴 경황이 없기는 했다. 다행히 오후에는 별다른 큰일은 없었다. 어제 이어서 파워빌더 코딩 계속해서 신규매뉴 거의 다 만들었다. 상속이 너무 개판이라.. 맘 비우고.. 개발위에서 개판치면서 개발했다. 오전에 사고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한 테스트가 필요한데.. 실db에 할수 없으니까.. 새 윈도우에 오라클 새로 설치했다. 실db는 잘못되면 문제가 너무 크지니까.. 무조건 조심해야지..
퇴근
거의 정시에 퇴근했는데 전철,버스 아다리 잘 맞아서 비교적 빠르게 집에 돌아왔다. 턱걸이는 아침에, 인강은 점심시간때 다 들어서 챌린지는 완수했다. 이제 샤워하고 나와서 뷰 인강 들으면 된다.
마무리
오늘도 무사히.. 가 맞나? 큰일날뻔 했는데 잘 수습되었으니 무사히가 맞는거지? 바람돌이 선물도 아니고.. 하루에 한가지씩 꼭 뭐가 터지냐.. 그래도 별탈없이 잘 끝나서 다행이고.. 오라클 리스너 껏다켰다 하는것만 알았는데 로그도 이런것이 가능하다는것도 알았으니 배운것도 있다. 내일 하루만 출근하면 이번주는 휴가다. 특별한것은 없지만 기분은 좋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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