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5년5월1일 슬사270일차 본문
비교적 숙면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깬 이후 바로 잠들지 못하고 한참을 뒤척였는데 새벽에 겨우 다시 잠들었다가 새벽5시반까지 잤다. 아차 했으면 오늘 수영 못할뻔했다. 그래도 잠을 조금 더 오래 잤고 어제 쉰 덕분에 기상 후 컨디션은 전신근육피로가 있지만 심하지는 않았다.
아침에 수영1시간
노동절이지만 수영강습은 진행되었다. 평소랑 똑같이 초반에 뺑뺑이 돌고 중간에 드릴 배우고 후반부에는 배운것으로 뺑뺑이 돌았다. 오늘은 평형 팔동작을 배웠는데.. 배운대로 하니 그냥 할때보다는 잘 된다. 그러나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접영했는데 전에 10분 받은 렛슨내용을 상기하면서 했더니 훨씬 잘된다. 난 오리발끼면 접영이 안된다고 항상 투털거렸는데 오늘은 제법 잘 되었다. 단 10분간의 렛슨이었는데.. 역시 맥을 딱딱 짚어주니 정말 효과가 좋다. 이번 토요일 자유수영때는 정말 제대로 접영연습해야겠다.
아침에 코스트코 장보기
월초이고 휴일이고 마침 고기패티도 다 소진되어서 아침에 코스트코 장보러갔다. 아니.. 아침8시15분인데 차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는데 너무 많아서 그냥 제2주차장으로 갔다. 장보고 나서 푸드코트에 가서 초밥,핫도그로 아침먹고 나왔는데 주위도로가 코스트코 입장하는 차들로 난장판이다. 와.. 사람들 대단하다. 이렇게 이른아침에 돈쓰겠다고 이렇게 벌때처럼 몰려드네.. 물론 나도 그중에 하나지만..ㅋㅋ
수영장 회비 결제하고 미용실에서 이발
다녀와서 집에 짐 풀고 나서 아내는 사온 고기 소분작업 시작했고 난 카드가지고 수영장 가서 월회비 결제하고 바로 미용실 가서 이발했다. 월초에 할것들 다 했다.
점심때쯤 일리터에서
점심때쯤 아내 소분작업이 끝나자 둘이서 일리터 가서 음료수 마시면서 쉬었다. 새벽5시반부터 사작해서 정신없이 바쁜 오후를 보냈으니.. 좀 쉬자
저녁에는 공인인증서 발급
내친김에 공인인증서 까지 갱신했다. 인증서 갱신할때만 되면 이놈의 1년은 왜 이리도 빠른건지 모르겠다. 초긴장상태로 나는 pc를 조작하고 아내는 스마트폰,otp를 조작하면서 인증서 갱신과 타행인증서 등록 그리고 인증서 스마트폰 이전 작업을 다 진행했는데 거의 1시간 걸린것 같다. 올해는 큰 문제없이 끝나서 다행이지만 이거 다 하고 나니 온 몸에 긴장이 풀린다.
서비스 배포
내일 고객이 택배사 바꾼다고 해서 저녁에 소스 업데이트 하고 배포했다. 일단 배포는 잘 되었고.. 실 데이터는 내일 아침에 들어오니까 김과장이랑 둘이서 모니터링 해야 한다. 내일 둘다 공식적으로는 휴가인데.. 월급받으려면 사생활과 회사생활을 완전히 분리할수가 없다.
마무리
연휴 첫날인데 정신없이 바쁘게 보냈다. 그래도 반드시 해야 할것들 다 했고 별탈없이 진행되어서 다행이다. 너무 바빠서 아직 턱걸이,인강듣기를 못했는데.. 이제 곧 해야지.. 대신 최소한만 하고 피곤해서 빨리 자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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