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앱에 파일 저장하면 안되는 이유

나는 예전에는 노트앱에 파일을 첨부할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은 첨부파일은 별도-구글드라이브에 저장하고 노트앱에는 그 링크를 저장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향후 이전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한때는 영원할것 같았던 에버노트가 완전히 망가졌고

그래서 노션, 업노트 등으로 이전을 했는데

이때 첨부파일들은 유실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특히 노션에서 업노트로 이동할때 md파일 이용했는데

이때 많이 파일손실이 있었다.

 

대부분 구글드라이브에 파일이 있어서 큰 데미지는 없었지만

이런거 몇번 겪고나니 노트앱은 본질에 맞게 노트에만 집중하는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파일의 크기를 떠나서 중요도가 높을 경우 특히 더 그렇게 해야 한다.

10년넘게 써본결과 구글드라이브는 못할것 같지만 노트앱은 가변적이다.

물론 구글드라이브도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파일에서 파일로 이관하는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사실 노트앱도 노트에서 노트로 이동하는건 대부분 별 문제 없었다.

꼽사리 낀 첨부파일들이 항상 문제였지..

그래서 결론은 각각의 본질에 맞게 쓰면 된다.

 

노트앱에선 노트를 기록하고 저장소에서는 저장하고..

그러면 직관적이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좋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