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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2기

25년6월15일 슬사315일차

CharlieCBPark 2025. 6. 15. 19:54

아침 늦잠
어제는 밤에 잠을 제시간에 자지 못했고 밤 12시 반 넘어서 겨우 잠들었다가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수면 과정도 좋지 않아 푹 자지 못했다. 교회 가야 해서 억지로 일어났다.

 

아침에 교회, 스벅
아침에 예배 끝나고 아침 8시 반, 물왕 스벅으로 갔다. 이제는 거의 루틴화되었다. 오전 9시 스벅에 도착해서 커피 마시고 샌드위치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오전 10시 넘어서 집으로 출발했다.

 

잘 먹고 낮잠
집에 와서 늦은 샤워하고 푸짐한 육전과 비빔국수로 점심을 잘 먹고 나니 졸렸다. 이럴 줄 알았다. 잠을 워낙 못 잤으니까... 그래서 배부른 채로 잠들었는데 수면 시간이 2시간 30분... 게다가 일어난 후 30분간 정신 못 차린 것 포함하면 거의 3시간을 잔 셈이다. 자고 일어나니 오후 3시... 하루 다 날아갔다. ㅋㅋ

 

근육 피로와 수면 부족
어제 오전 수영 피로가 오늘 오후에서야 본격적으로 나타나는데... 내일 아침 운동될지 의문일 정도다. 그리고 지난 월요일부터 수면 상태가 너무 나빠서 일단 카페인부터 끊어보려고 한다. 오늘 스벅에서도 디카페인 마셨다.

 

마무리
원래 오늘 인강 진도 좀 나가려고 했는데 머릿속이 이래서는 인강 들어봐야 소용없다. 그래도 챌린지를 하고 있으니 최소한만 인강 들었다. 표면적으로 보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었는데, 정작 느끼는 기분은 그냥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불량한 수면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좀 잘 자자... 근데 이게 내가 다짐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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