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슬백 26일차 본문
오늘 아침엔 피곤해서 헬스장 못갔다.
어제 자유형 조금 했는데 생각보다 피로가 크다. 난생처음 했으니.. 근육이며 신경이 많이 놀랐겠지.
암튼 7시20분 일어나서 좀 쉬다가 아침 한끼 다 몰아서 먹고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했다.
어제 이어서 자바스크립트 강의 완강하고 jsp 강의 시작했다.
자바스크립트는 딱 유효서 검사하는정도까지만 하고 끝냈다.
하긴 두달에 자바,mysql,html,css,자바스크립트까지 몰아서 하니까 깊이있게 할 여유가 없을것이다.
이제 jsp강의 시작했다. 재생목록을 만들었는데 총93강이다.
역시..지금까지 강의 중 분량이 제일 많아 완강하려면 1주일은 훨씬 더 걸리겠다.
오늘은 8강까지 완강했다. jsp실습위주로 진행한다.
jsp는 예전에 책 한권보고 실무에 투입되서 고생한 적이 있다.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코딩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이불킥감이다.
jsp는 그냥 건너뛰고 바로 스프링강의 들을까도 했으나..
이번에 한번 들으면서 개념 정립좀 하면 좋을것 같아서 시간내서 듣기로 했다.
jsp코딩하다보면.. 그냥 계속 흘러내리는것이 예전에 코볼이나 클리퍼로 코딩하는 기분이다.
jsp의 난잡한 코드를 보면 갑갑하지만.. 어찌보면 숨김없이 진실을 드러내는 모습에 되려 맘이 편하기도 하다.
맨날 쌀밥에 고깃국만 먹다가 별미로 꽁보리밥에 된장국 먹듯이..
예전에 프레임웍 모를때 jsp로 고민했던 시절을 떠올리면.. 그럭저럭 애착이 가기도 한다.
오늘 하루 운동은 못했지만 체중은 연중죄처지를 기록했고 jsp공부 시작한 보람찬 하루였다. 끝.
'슬기로운 백수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백 28일차 (1) | 2023.09.28 |
---|---|
슬백 27일차 (0) | 2023.09.27 |
비가 오면 도서관에 사람이 별로 없네 (0) | 2023.09.26 |
슬백 25일차 (0) | 2023.09.25 |
휴가 첫날 남포동 냉채족발 (0) | 2023.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