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백 131일차

아침에 인터벌런

잠은 그럭저럭 잘 잤는데 기상후 컨디션은 상당히 피곤하다. 어제 수영,웨이트 둘다 해서 그런가? 이전에는 이정도 까지 피곤하지는 않았는데.. 암튼 지친 몸으로 헬스장에 가서 평소 강도로 인터벌런 했는데.. 평균심박수가 10정도 높게 나온걸 보면 몸이 힘들긴 했나보다. 그러나 기분상으론 그렇게 힘든지는 몰랐는데.. 아마 처음부터 지친상태에서 더 지친상태로 변한터라.. 체감상으론 느낌이 덜했나보다.

 

너무 빠른 진도

오늘까지 총10시간30분 넘게 강의를 들었다. 이제 종강까지는 2시간도 남지 않았다. 지난 금요일 시작했는데.. 주말하루 쉬었는데도 빨리 끝나네.. 음.. 내일은 후속강의 결제하고 시작할것 같다. 배움에도 최소한의 비용은 필요하다. 

 

스프링코어강의

어제에 이어서 들었는데 코어 부분이라 좁은 부분을 깊이 파고든다. 예전에 그냥 북붙했던것들.. 왜 그런지 이유를 파고드니 나름대로의 존재이유가 다 있다. 그러나 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알긴 알겠는데 약간 아리까리하다. 초반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라서 이해가 바로바로 되었는데 뒤로 갈수록 잘 모르는것들이 나오니 이해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워낙 강의내용이 좋아서..전반적으로 대부분 이해할수 있었다. 나중에 한번 더 보면 거의 완전하게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과연 실무에 쓸수 있을까?

오늘 강의 내용을 실무에 적용할 정도라면 대단히 크고 복잡한 사이트일것 같다. 예전회사에서도 그랬고 학습용 쇼핑몰 사이트개발때도 mvc기능만 잘 이용해도 무리없이 개발했는데.. 코어 강의내용은 이것과는 차원이 다른 사이즈의 개발에 필요할것 같다. 이렇게 잘 배웠는데.. 과연 써먹을 기회가 있기는 할까..?

 

총평

아침에 운동,오후에 공부, 근데 강의진도가 너무 빨라서 걱정인것이 함정. 내일부턴 후속강의 공부시작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