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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1기

24년3월24일 슬사14일차

CharlieCBPark 2024. 3. 24. 21:27

아침에 늦잠

아침9시넘어서 일어났다. 오랫만에 늦잠 잘 잤다.

 

혈당,혈압

체중 75.80kg 혈당은 82, 아내는 84, 혈압은 113-66 대부분 정상범주다.

 

봄날 드라이브

느즈막히 아침먹고 물왕저수지 카페로 가서 커피마시고 오는길에 구로디지털 맥도날드로 가서 햄버그 먹고 집으로 돌와았다.

 

치팅데이

집에 와서는 수제비,누룽지탕 끓여먹고 후식으로 크래커까지.. 하루종일 먹었다.

 

오늘은 결혼23년 되는날

어제 저녁에 동네술집으로 마실다니고 오늘 이렇게 쏘다닌 이유는 오늘 결혼23년 되는 날이라 그런것이다.

 

이만하면 잘살고 있다.

진짜 가진거 없는 둘이서 맨땅에 헤딩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고 내집마련도 하고.. 니꺼내꺼 이런거 없이 할수 있는 사람이 먼저 시작하고 남은 사람은 도와주고.. 그럴수밖에 없었던것은.. 주변에 경제적으로 도움줄사람이라곤 없기때문이다. 그래도 고생한 덕분에 넉넉치는 않아도 그럭저럭 살 정도 되고.. 둘이서 의지하며 잘 살고 있다.

 

25주년에는 해외여행 해볼까

둘이서 해외여행을 가본적이 없다. 신혼여행도 국내도 갔고 그나마 아내는 회사,친척과 같이 동남아,일본 다녀왔는데 나는 진짜 해외여행을 가 본적이 없다. 그래서 25주년쯤에는 둘이서 같이 해외여행 한번 가볼까한다. 물론 부지런히 돈 모아야지..

 

마무리

간만에 허리띠 풀고 실컷 먹었다. 오늘이 일요일이면서 결혼기념일이니까.. 이것은 하늘이 치팅데이 하라고 주신날이라고 생각하고.. 하루 종일 잘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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