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3월29일 슬사19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평일 아침에 운동하지 않고 늦잠자기는 아마 작년9월 백수생활 시작한 이래 처음인것 같다. 오늘은 전략적으로 운동하지 않았다. 그것도 수영을.. 무려 내 스스로 수영수업을 빼먹었다. 원래라면 있을수가 없는 일이지만 내가 선택한것이다. 왜? 너무너무 피곤했으니까.. 그동안 주6일 8회운동 아니면 최소 주6회 운동을 했는데.. 누적된 피로때문에 기량이 점점 떨어져서 이제는 일반적인 저중량도 힘들 정도다. 그래서 이제부턴 주5일만 운동하기로 했다. 웨이트 무게는 조금씩 조금씩 빠지고 러닝속도도 조금씩 조금씩 느려진다. 그래서 이제는 피로회복을 해야 할 때다.
출근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다. 아침7시에 일어났는데 평소였다면 운동끝내고 집에 올 시간이다. 일어나서 아침먹고 9시반 자차로 출근해서 오전10시 회사에 도착했다. 오늘은 부트스트랩을 이용해서 화면에 디자인 입히는 작업을 했는데.. 내가 부트스트랩을 해본적이 있나..? 로그인화면,게시판리스트화면 하는데 하루종일 걸렸다. 아직은 초보라 너무 버벅이고 뻘짓을 많이 했는데.. 어쩔수 없다. 당분간 더 그럴것이다. 그래도 디자인 적용된 이쁜 화면을 보니 보람있다. 프론트는 결과가 바로바로 보여서 좋구나. 이렇게 하다간 나도 모르게 풀스택개발자 되겠네.
부트스트랩도 공부해야..
회사에서 다 못하고 집에 가져와서 계속 주물럭거리며 만졌더니 이제 화면이 조금 제대로 나온다. 힘들긴 했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앞으론 또 써먹을수 있을것 같다. 오늘은 기존 샘플 보면서 따라했는데.. 이것도 사전지식이 상당히 필요하다. 젠장.. 뭐 이리 할게 많노.. 그래서 주말엔 부트스랩 공부 좀 해야겠다. 처음에 class내용을 전혀 모르겠던데.. 그나마 조금 공부하고 보니까 뭔 소린지 알것 같다. 햐.. 할게 뭐이리도 많냐..
마무리
부트스트랩 하나도 모르고 시작해서 .. 개고생은 했지만 어째던 디자인 입힌 화면을 몇개 만들었다. 지금은 힘들지만.. 일단 익혀놓으면 나중에 계속 써먹을수 있으니까.. 좋은거지 뭐.. 이왕 시작한거.. 프론트앤드 제대로 해서.. 풀스택 개발자 되는것도 나쁘지 않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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