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후반전 지식과 삶의 기록
24년5월1일 슬사52일차 본문
아침에 늦잠
원래는 아침에 헬스장을 가려고 했지만 기상알람에 일어나보니 생각보다 몸이 너무 피곤했다. 어제 인증서 갱신하느라 신경을 너무 써서 그런가? 아니면 주5일 운동하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암튼 다시 잠들어서 아침 8시넘어서까지 늦잠자고 일어났다. 운동은 못했지만 늦잠 잔 덕분에 피로는 상당히 해소된듯 하다.
오전에 코스트코
매월 초에는 코스트코에서 한달 먹을 식량을 조달하는데.. 마침 오늘이 휴일이라 아내랑 오전에 코스트코에 갔다. 오전10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본관 주차장은 만차라면서 제2주차장으로 가라고 한다. 한동안 고척점 생겨서 좀 여유있는것 같더니.. 요즘 들어 다시 빡쎄지고 있는것 같다. 암튼 입장하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과일은 여전히 비싸서 못사고 .. 쌀 고기 냉동식품 음료수 등등 대부분 음식들 잔뜩 사왔다. 총금액은 32만원정도 나왔는데.. 상황에 따라서 월중에 한번 정도는 더 방문할수도 있을텐데.. 그때 지출금액은 아마 10만원 좀 넘지 않을까 예상한다.
오후에 연말정산
작년10월 퇴사 이후 백수로 지낸덕분에 연말정산을 홈텍스에서 오늘 했다. 거의 30년 직장생활 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걱정많이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냥 연말정산하는거랑 비슷하다. 다 하고나니 지방세 납부까지 연달아서 했는데.. 이것도 어렵지 않았다. 암튼 이렇게 내생애 최초로 홈텍스에서 연말정산을 끝냈다. 지금은 낯설지만.. 아마 남은 평생은 매년 이렇게 해야 할수도 있다. 급여을 받던.. 사업소득을 만들든.. 암튼 돈만 벌수 있다면 뭔들 못하겠나.. 뉴노멀의 시작~
월초 지출
오전에 인프런에서 스프링 스큐리티 강의 구입하고 코스트코에서 돈 쓰고 오후에는 수영장 가서 회비 지불하고.. 돈 잘 썼다. 초반에 큰 지출은 다 했고.. 이제부터는 그냥 잔잔바리 지출만 하면 될듯.. 내가 술을 하나 담배를 하나.. 사람을 만나나.. 이제 남은 지출은 미용실에서 이발염색하고 차량기름값정도..? 탄산음료나 주전부리는 모두 집에 다 있으니까..
마무리
어제는 인증서갱신, 오늘은 난생처음 해보는 5월 연말정산.. 난이도를 떠나서 처음 해보는 것은 원래 힘들다. 그래도 오늘 해봤으니 내년엔 더 잘할수 있을것이다. 이래저래 바빠서 공부는 거의 못하고 .. 그래서 그냥 푹 잘 쉬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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