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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회사생활1기

24년6월11일 슬사93일차

CharlieCBPark 2024. 6. 11. 20:54

쾌상

오늘은 비교적 잠을 잘자고 일어났다. 어제 수면이 워낙 최악이라서.. 거의 이틀치 한꺼번에 자서 그런게 아닐까? 10분먼저 잠을 깰 정도로 일어날때도 잘 일어났다. 하지만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 잘때 긴장이 다 풀려서 그런듯..

 

수영

너무 힘이 없는 상태로 아침에 수영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좀 나아기진 했지만.. 그렇다고 기력이 넘친것은 아니었다. 오늘도 각 영법 연습했는데 여전히 접영에서 막힌다. 밑으로 물을 누르면 확실히 잘 되기는 하는데 여전히 할때마다 손모양이 다르고 출수킥과 연결도 잘 안된다. 갈길이 멀다.

 

여권사진 촬영

아내의 요청으로 여권만들기위해 사진관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2000년에 그러니까 24년전에 일본출장 한달정도 다녀온적 있었는데 이때 만든 여권이 이미 다 만료되었다. 요즘 사람들 일본을 제주도보다 많이 간다고 하니.. 일단 만들어둬야 할것 같다는 아내의 권유도 있고 해서.. 여권사진 찍었다.

 

여권발급실패

광명시청에 가서 여권발급신청했는데 빠구 당했다. 원인은 주민증 사진이 달라서다. 얼마전 주민증 사진변경 신청을 했는데 담당자 화면에는 바뀐 사진의 주민증이 나왔다. 근데 내가 가진 주민증은 아직 예전 사진이다. 이 둘이 다르면 안된다고 한다. 햐.. 단지 신청만 했고 아직 처리중인데  마치 완결된것인양 처리를 하면 어쩌란말인가? 내가 생각하는 트랜잭션이랑 다르네.. 덕분에 짜증이 치솟아 집에 와서 스니커즈 6개,허쉬초코밀크 3통을 섭취하고나서야 겨우 진정되었다.

 

인프런 강의

오늘은 재택근무인데.. 업무적으로 해야 할것은 다 했기에 오늘은 인프런 강의를 다시 들었다. 두번째 듣는데다가 실무경험이 좀 있으니 이제야 강사님 말씀의 문맥을 완전히 이해할수 있었다. 처음들을때는 문장으로는 이해를 했지만 내 머릿속에 스며들지는 못했었다. 당연하지.. 경험이 전혀 없으니까.. 그리고 처음 할때는 강의내용 토씨하나 틀리지 않으려고 집중했고 과정보다는 오로지 결과가 제대로 실행되는지에만 올인해서 과정 자체에 대해 거의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여유있게.. 강의를 조금 앞서가면서 실습하면서 아주 여유롭게 강의들었다. 정말 처음 들을때는 엄청 긴장했었다. 뭐가 하나 잘못되면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질문게시판이 있지만 바로 옆에서 누가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해서 정말 힘들게 들었다.

 

마무리

뭔가 행정처리할것 있을것 같으면 주민증 변경은 하지 말것.. 아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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